앞서 국방부와 환경부는 12일 경북 성주군 사드 체계 배치 부지에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지 내부에서 측정한 평균값은 레이더로부터 100m 지점에서 0.01659W/㎡, 500m에서 0.004136W/㎡, 700m에서 0.000886W/㎡로 나왔다. 이는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인 10W/㎡의 10분의 1도 미치지 않는 결과다. 정부는 조사 결과 사드 레이더의...
자유한국당은 13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진행한 기지 내 소규모환겨영향평가 결과가 전자파 기준치 이하로 나타난 것에 대해 “이제 일촉즉발의 안보 위기 상황에서 사드 배치와 같은 최소한의 방어 조치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시키고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더...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서 측정된 전자파가 인체에 사실상 무해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사드 임시 배치는 명확한 절차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원론적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방부와 환경부는 12일 성주 사드 기지에 전자파와 소음이 관련 법령 기준치...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내 레이더의 전자파가 인체 보호 기준에 훨씬 못 미친다는 국방부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소음이 인근 주민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했다.
국방부는 12일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내부에서 전자파와 소음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자파는 기지 내부에서 측정한 6분...
환경부와 국방부는 12일 오전 9시30분께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로 이동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작업을 준비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등의 반발을 고려해 헬기를 통해 기지에 진입한 뒤 사드 레이더 전자파·소음 측정을 할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헬기가 이륙하지 못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측정 현장에는 환경부...
환경부와 국방부는 10일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서 공개적으로 할 예정이었던 전자파·소음 측정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애초 이날 언론사 취재진과 함께 헬기를 타고 사드 기지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가 이륙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기지로 이동하는데 헬기를...
경북 성주군 주민과 단체들이 3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200m 거리에서 사드 추가치 찬성 집회도 진행되면서 긴장감이 돌았다.
주민 등 200여명은 이날 오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사드 추가 배치 규탄집회’를 열고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이날 한국당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사드 배치 문제로 대치 중인 경북 성주 현장을 찾아 사드 반대 단체가 설치한 불법검문소 철거를 촉구했다. 이들은 “사드배치 반대 시위대와 일부 성주 주민이 기지 진입로에 불법검문소를 차리고 차량을 검문하는 초법적 법치 유린 사태가 석 달째 지속하고 있다”며 “실태를 파악하고 정부 차원 대책을 촉구하고자 방문했다”고...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5시51분께 "6월 4일 오후 5시50분 현재 관악구 신림동 미림여고 뒤 삼성산 산불발생, 등산객 및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십시오"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최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난 데 이어 경북 성주군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우려를 낳고 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 등을 철저하게 진상조사하라고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또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정 실장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사드 1개 포대는 레이더 1기, 발사대 6개, 미사일 48기로 구성돼 있다”며 “경북 성주 골프장에는 현재 총 6개의 발사대 중 2대의 발사대만 배치됐으니 나머지 4개 발사대를 배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문 대통령은 이것이 무슨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청와대 수석을...
없었다”며 “안보실장이나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사드 추가반입에 대한 내용을 전혀 보고받은 바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사실을 보고받고 반입 경위 등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라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발사계획)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 등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라고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3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정 실장으로부터 이 같은...
6개 지역 건축사회는 영천, 칠곡, 청도, 고령ㆍ성주, 김천, 문경 등 경북지역 건축사회이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6개 건축사회는 실적에 따라 구성사업자의 감리 수주를 제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지역 6개 건축사회는 감리용역 수주 상한 금액을 정해 수주 실적이 상한금액에 도달한 구성사업자에 대해 정해진 수 이상의 다른 구성사업자가 상한금액에...
정 의장은 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을 언급하면서 “이를 정부가 취득해 미군에게 사드 부지로 공여하는 대신 경기도의 다른 국유지를 롯데에 줬다”며 “이것도 국민에 재정적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그러면서 “설령 현금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양보하더라도 외교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연휴간 산불로 인한 피해는 경북 상주시와 성주군, 영덕군에서도 발생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6일 농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13㏊의 임야가 소실됐다. 7일 영덕에서는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2㏊의 임야가 불탔으며, 성주군에서는 사드가 배치된 성주골프장 인근 0.03㏊의...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산불 발생 원인이 입산자 실화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경북 성주군과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7일 오후 진화가 완료됐던 강원도 강릉 일대의 산불은 오늘(8일) 새벽 재발화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 19대와 5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7일 오후 7시30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해발 680m 달마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달마산 정상 부근의 바람은 성주골프장 반대쪽으로 불어 성주골프장에는 피해가 전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공무원과 50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소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마산 정상은 성주골프장으로부터 직선거리 340m이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경북 성주골프장에 기습 배치한 사드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심 후보 측 선대위의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사드 장비를 밀수한 것도 모자라 안방에 도둑 숨어들 듯이 배치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이어 추 대변인은 “대선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