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에는 경남기업이 지분70%를 보유하고 있는 수완에너지 매각계획이 법원인가가 나면서 이 역시 매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수완에너지를 비롯한 자산의 매각을 통해 채무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건설사는 이달 말까지 매각 주관사를 선정, 이르면 4월말 인수합병 공고를 낼 계획이다. 본입찰을...
저년비 25% 증가
△경남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198억...전년비 14% 증가
△선창산업, 주당 167원 현금배당 결정
△부국철강, 주당 75원 현금배당 결정
△이엔쓰리, 12억 규모 소방중형화학차 3대 공급계약 체결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익 1340억...전년비 43% 증가
△일진다이아, 지난해 영업익 143억...전년비 87% 증가
△진원생명과학, 지난해 영업손...
경남기업 관리인이 계약을 해지한 사유는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의 자문 서비스가 부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잠식 상태였던 경남기업은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4월 이를 받아들여 이성희 전 두산엔진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경남기업은 당초 랜드마크 72, 수완에너지 등을 매각해 담보채권을 정리한다는 계획이었다.
안팎의 매각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분 11%를 차지했던 개인투자자 역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기관의 경우 정리매매 결정과 함께 일찌감치 손실을 감수하고 경남기업을 떠났지만 반면 소액투자자들은 아직 미련을 남겨 놓고 있다.
상장폐지가 결정됐지만 경남기업은 여전히 대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타워, 수완에너지의...
가능한 모든 자산을 정리하고도 재무구조를 개선하지 못해 증시에서 퇴출되는 다수의 사례와 달리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타워, 수완에너지의 주식 70%(210억원)와 채권(65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가치평가액이 약 1조원인 랜드마크타워 매각시 경남기업은 상폐사유가 됐던 ‘전액자본잠식’에서 단숨에 차입금이 전혀 없는 회사가 된다....
작성자 ‘대xxx’는 “경남기업은 정리매매 전 부채 1조3500억원에 자산 1조2000억원 정도였다. 요번 기관 매물 출하로 재무여건이 많이 좋아졌을 것”이라며 장외에서 기회를 노릴만 하다고 주장했다.
이 작성자는 “자산을 매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랜드타워 72와 수완에너지”라며 “감정평가액이 2013년 기준 1조가 맞다면 현재 가치는 2조 내외일 것”이라고...
그 중 에너지특별융자로 지원 받은 127억원은 대우인터내셔널에서 해당 지분 인수와 함께 승계했고, 자체자금으로 투자한 562억원은 광물자원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에 매각해 실투자금액 대비 46억원이 손실처리 되었습니다.
워크아웃 관련하여 공인으로서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습니다. 경남기업은 2013년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약 50개 채권금융기관...
대전공장 매각… 345억원 규모
△두산엔진, 김동철·김일도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롯데푸드, 코리아세븐·롯데쇼핑과 2분기 수의계약 체결
△광동제약, 등기이사 1인당 보수 3억8700만원 지급
△MH에탄올, 등기이사 1인당 보수 2억3000만원 지급
△보락, 등기이사 1인당 보수 1억200만원 지급
△KC그린홀딩스, KC에코에너지 등 2개사 주요종속회사 편입...
◇자원외교 비리, 성공불융자 횡령 첫 조준 = 경남기업과 한국석유공사의 자원외교 비리 의혹은 세금 낭비로 직결되는 ‘성공불융자’에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의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에특회계)가 이 융자금의 원천으로 검찰은 성공불융자의 애초 목적대로 돈이 사용됐는지, 다른 곳으로 빼돌린 것은 없는지를 파헤치는 쪽으로 수사의 초점을 맞췄다....
채권단의 채권행사 유예기간이 2016년 말까지 연장됐으며, 903억원의 전환사채 발행, 1000억원의 출자전환, 3432억원의 자금지원 등을 결의해 자구이행계획을 이행 중에 있다.
경남기업은 올해 상반기 약 1000억원에 달하는 수완에너지 주식과 채권을 매각할 예정이며,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위해 감정가가 1조원에 달하는 ‘랜드마크72빌딩’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들 상장사는 증시 퇴출 대상에 오른 상태로 이달 말까지 자본잠식을 포함한 상장폐지 요건을 개선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편 경남기업은 워크아웃을 탈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규모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1000억원 규모 자회사 수완에너지 매각을 추진 중이고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 매각작업에도 착수한 상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총 30개사 1억1400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페인트, 경남에너지, 넥솔론 등 5개사의 5300만주가, 코스닥시장에서는 영우디에스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코렌텍 등 25개사의 6100만주의 물량이 풀린다.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