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을 찾아 안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학용 전 의원과 함께 유세에 나섰다.
김 전 의원 소개로 유세를 시작한 윤 후보는 "안성이 경기도에서만 집값 상승률이 38%로 네 번째로 높다"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전 국민에게 지원금 준다고 선거 때 표를 매수하는 푼돈...
이 후보가 11일 2차 TV 토론에서 경기도 김포의 20평형대 아파트 시세가 2~3억 원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포시 일부 시민들은 "이 후보가 김포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은 최민희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팩트체크’라며 "여기! 2억, 3억짜리 아파트...
그는 “2020년 신천지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진원지로 지목되고, 신천지가 신도 명단을 숨기고 방역을 거부할 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현 국민의힘 대선후보)이 납득키 어려운 이유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며 “그때 저 이재명은 신천지 본부를 직접 찾아가 신도 명단을 확보했고 경기도 내 모든 신천지 관련시설을 폐쇄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안보 공약 비판도...
또 김 씨가 샌드위치·과일 등을 경기도청 행사 명목으로 구매해 집으로 빼돌리곤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김 씨가 A씨에게 직접 심부름을 지시한 적은 없으며, 배 씨의 자발적인 ‘과잉 충성’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지난 3일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한 바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등을 경기도청 행사 명목으로 구매해 집으로 빼돌리곤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김 씨가 A씨에게 직접 심부름을 지시한 적은 없으며, 배 씨의 자발적인 ‘과잉 충성’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지난 3일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한 바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는 최근 여론조사 추이와 관련해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면서도 "약간 경합 열세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열세의 주원인에 대해선 "경기도 지사 시절에 비서실 직원들의 문제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의전 논란을 지목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지사 업무추진비에서 매월 20일날 일정한 금액이 현금으로 인출된다, 150만원씩"이라며 "제가 지난 정기회에서도 이를 조사해야 한다고 했는데 경기도는 아무런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이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잘못된 게...
정문헌 전 의원, 윤지경 미국세무사, 정동희 경제전략 작가, 정병두 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비공개 신청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공천신청을 했다.
경기 안성은 해당 지역구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과 이상민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 충북 청주 상당에는 4선 출신의 정우택 전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지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녹취록에 대한 악재가 가려진다는 안도감도 감지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배우자 김혜경 씨의 논란에 대해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법인카드 사용 의혹에는 “감사를 청구해 문제가 드러나면 책임을 지겠다”며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정성호,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씨 겨냥 “그의 입에서 나온 말 믿을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나흘간 강행군으로 진행된 경기 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를 찾았다. 그는 “제가 정성호의 핵심”이라며 최측근 정성호 민주당 의원과의 신뢰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양주시 옥정 로데오 거리에서...
또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중앙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도입하겠다. 민간에도 공정수당 도입을 권고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 이상의 임금을 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공정수당 질문에 “해외 사례를 조사해보면 (비정규직에) 많게는 10%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데...
조 시장은 경기도 감사의 적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자신이 계곡 정비 사업의 원조라 주장하는 등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와 대립각을 세워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를 상대로 징계 요구 처분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4선 연임금지 제도화에 대해서는 "정치 변화, 새로운 신진 정치인에 기회를...
승부처인 경기 지역 31개 시, 군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 판세의 고삐를 다잡겠다는 의지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오차범위 격차로 밀리는 등 이 후보의 지지율이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히자 위기 의식이 감지된다. 이 후보는 먼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공약 발표에 앞서 예정에 없이 민주당 의원 30여명과 함께 대국민...
이 후보가 전날 경기도 안성 유세 연설 중 "문 정부에서 남북 군사합의를 해놓으니 매년 33번 발생하던 군사충돌이 3년간 1건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문 정권의 엇박자 대북정책만이 아니라, 대북관계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교묘한 정치기술까지 계승하려 한다"며 "문 정권식 유화정책은...
이 후보는 경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2일차인 이날 경기도 이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즉석 연설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정 정치인 분들의 진퇴에 관한 문제를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저 자신도 노력할 것이고 민주당도 지금까지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의 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가 "이...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민주당 의원 30여명과 함께 대국민 사과의 뜻을 담아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24일에도 윤석열 후보에 지지율이 밀리자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하고 혁신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사죄의 절을 한번 드리겠다”며 큰절을 한 바...
이 후보는 의원들 퇴장 후 경기도 공약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들이 기대하신 바에 미치지 못했던 건 분명한 사실이다. 진보 세력의 핵심적 가치인 공정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다"며 민주당과 문재인정부를 향한 그간 비판과 실책에 대해 인정하는 뜻을 내비쳤다. 또 "인재 채용 면에서도 폭이 넓지 못했다. 국민들께서 내로남불 질책하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