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9일 발표한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경기연구원은 1기 신도시(성남 분당·안양 평촌·군포 산본·고양 일산·부천 중동) 주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재정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주민은 83.8%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일하는 데 여야가 어디 있고 진영과 이념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중앙정부, 여당, 서울시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 연구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이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기 때문에 앞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어 "경기도 선거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번 경기도는 박빙 승부였다. 경기도민께서 건전한 비판 속에 견제와 균형을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은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제 모든 노력과 열정을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쏟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오늘은 제가 당선인으로서 감사인사 드리러 왔다"며 "제 머릿속엔 경기도정을 잘 전념하는 것,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후 전직 경기지사인 이재명 의원과의 통화에 대해선 "간단하게 축하와 감사 이야기 주고받았다"고 했다.
그는 도지사직인수위원장을 두고는...
그는 “이번에 (제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성찰이나 앞으로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씨앗이 됐으면 하는 기대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민주당) 정치교체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이라며 “민주당 자체 내에 성찰과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그동안 대선 완주엔 실패했지만, 1300만명의 도민을 이끄는 경기도지사 당선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펼친 셈이다.
김 당선인이 지난해 정치권에 뛰어든 배경은 '기득권 타파'다. 김 당선인은 당시 "기득권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정치 스타트업' 창업을 선언했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며 '자신도 기득권이 됐다'는 점을...
이어 “소속 정당을 함께하는 시·도지사끼리 원활하게 대화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은 희망사항일뿐”이라며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당락이 가려지지 않던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0.15%포인트 앞서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자치구...
초박빙 승부에서 아쉽게 낙선한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에 윤석열 정부와의 협치를 당부했다. 김은혜 후보는 수원시 캠프에서 승복 선언에 나서 "경기지사에 당선되신 김동연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경기도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도민들께 보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연, 막판 대역전극 "민주당 변화 기대로 이런 영광을""경기도민, 청렴 이력, 소통 공감 능력에 표 주셨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경기도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도민들께 보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원과 캠프 관계자들을 향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저는 졌지만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열정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더 큰 힘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에도 화력을 집중했다. 특히 여당은 경기도에, 야당은 서울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 위원장과 성 부위원장,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오전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 총집결했다. 권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가장 믿고 아끼는 김은혜 후보가 경기지사에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경기도 정부가 힘을 합해서 새로운...
윤호중 "즉각 사퇴하고 수사 협조하는 게 경기도민에 속죄하는 길"박지현 "조용히 물러나라"박홍근 "국민에게 삼진아웃 판정받아"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사퇴하라"고 맹공격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또 다른 누리꾼은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집중으로 난리인데 서부권에 강남을 만들면 도로 상황이라든지 환경문제는 어떡하느냐”며 “김포공항을 없애버리면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들이 제주도 부산 여행을 위해 청주 원주로 가야 한다. 비용을 추가해서 지불해야 하는데 여행 가겠냐. 그러면 제주도는 망하라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에는 민간 공항이 없어 1400만에 달하는 경기도민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경기북부 도민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김포공항이 없어지면 전국에서 항공 교통 접근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재명 후보 말대로 김포공항을 없애버린다면 지하철 연장과 GTX 신설과 관련된 예비타당성...
제주도민이 결정한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이재명 후보에게 있는 것도 아니다"며 김포공항 이전과 해저터널 건설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 공약으로 규정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경기도 용인중앙시장 유세를 마친 뒤 김포공항 이전과 관련한 당론을 정할 생각이냐는 취재진 질의에...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한 특별기자회견에서 "제가 경기도지사 후보라는 중책을 맡은 이유는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는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버팀목이 되겠다"며 "우리 민주당에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그러면서 "최근 (김 후보와 관련한) 여러 문제 나타나면서 결국 인물 우위 관철될 거라 보고 있다"며 "경기도민들은 이미 이재명 (전 지사의) 도정 효능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에 기초한 선택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이광재 후보를 위한 지원 전에도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김 본부장은 "이광재...
받았는지, 과연 이 돈이 깨끗한 것인지, 그리고 만약 김모 전 회장으로부터 언제부터 이런 인연과 관계를 맺었는지에 대해서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부패와 연관된 대형 스캔들”이라며 “대선 후보에 출마했었고 지금 경기도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후보로서 반드시 밝혀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비판했다.
앞서 원 장관은 16일 취임식에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하루가 끝났다는 경기도민 삼 남매의 애환이 등장한다”며 GTX 추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서울 등 수도권 입지의 희소성을 분산시킬 수 있는 핵심 요인이 GTX라고 생각한다”며 “GTX-A·B·C노선은 윤석열 정부 내 착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