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뿐"이라며 "이런 대결 양상은 국민이 바라는 건강한 보수의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덕성 검증도 중요하다"며 "지금이 보수가 진보보다 도덕적 우위를 입증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어 결선투표로 가지 않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1위를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과반 득표를 못 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선투표 가능성이 커졌다. 양자 대결이 펼쳐진다면, 승패를 예상할 수 없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8일 CBS 인터뷰에서 “1, 2등이 본선에 올라가면 이건 장담 못한다. 그건 김기현 후보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김기현 후보가 되는 방법은 1차전에서 50...
결선투표에 가서 천 후보로 향했던 표심을 확보하려는 선제 조치다. 전날 TV토론에서 한 후보는 천 후보를 향해 "호남에서 원외 당협위원장을 하는 의도를 높이 산다"고 추켜세웠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도 안 후보는 천 후보에게 "이제 한 팀이 됐다"고 했다.
김 후보 측은 과반 1위를 달성해 결선 투표 없이 당 대표에 오르는 데 최선을 다할...
이에 “결선투표 이전에 단일화는 거의 물 건너갔고 단일화를 하더라도 표가 얼마나 갈까”라고 평가했다.
천 후보는 향후 전당대회 판세에 대해 “김 후보가 독자적으로 과반을 갖고 있다고 보지 않고, 천하람·안철수의 표를 합친다고 하면 김 후보의 표랑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결선으로 갔을 때 천하람·안철수는 컨벤션 효과나 시너지가 분명히 나온다”고...
결선투표를 할 경우 안 후보와 붙는다면 김 후보 55%, 안 후보 37%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천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김 후보 63%, 천 후보 31%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황 후보가 맞붙는다면 김 후보 52%, 황 후보 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를 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최고위원 선거...
서울시가 정한 후보군 가운데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서울 포유(Seoul for you)' 2개 후보를 두고 다음달 16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강준령 서울시 서울브랜드담당관은 "기존 조형물은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철거할 예정이며, 새로운 브랜드 홍보 조형물 설치는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 후보가 상승세가 있기 때문"이라며 "결선투표에 천하람이 올라간다면 바람 타서 된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안 후보 측이 김 후보 측에 제기한 '합동연설회 출입증 불공정 배분 논란'에 대해서는 "불공정인데 그런다고 이기는 거 아니다"며 "제 전당대회 때 전국 당협 253개 중 저를 지지한 게 3개"라고 했다.
윤석열...
이날 실시된 선거에서 노동진 전 진해조합장은 결선투표(2차)에서 총 투표자 92명 가운데 가장 많은 47표를 얻었다.
앞선 1차 투표에서 세 후보 모두 총 투표자 수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수협 정관과 그 부속서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투표자 수의 과반수 득표자로 당선인을 결정한다.
단, 첫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못한 경우 최고...
이에 따라 시는 최종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투표는 득표 현황을 하루에 2~3차례씩 공개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슬로건 선정 이후에는 별도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 브랜드를 발표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규 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이 경우 전당대회 이튿날인 9일에 1·2위 후보가 양자 토론회를 하고, 10∼11일 온라인(K-보팅)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12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 후보들은 서로를 향해 ‘클린 전당대회’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기현 후보는 오전 페이스북에 ‘당 선관위와...
향후 다른 당대표 후보들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선 “없다”며 “결선 투표제도 마련돼 있는 상황에서 후보자 간 연대는 솔직히 야합”이라고 말했다. 천 후보는 “만약 나경원 전 의원이 압박에 못 이겨서 (김기현 의원과) 연대한다고 치면, 나 전 의원을 지지했던 분들이 김 의원을 지지할까”라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하람과...
윤핵관에 대한 당내 반발 심리와 젊은 층 표심을 나눠 가질 공산이 큰 안 의원을 누르고 결선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천 후보가 안 후보를 누르고 결선에 올라갈 경우 친윤'(친윤석열)의 지지를 등에 업은 경쟁자 김기현 후보와 ‘친윤’ 대 ‘비윤’, ‘윤핵관’ 대 ‘반윤핵관’이라는 신(新)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뷰는 대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나경원 지지 15% 표심 향배 한 쪽으로 쏠리지 않을 가능성유승민 전 의원 출마 여부 변수...정치권 갑론을박‘결선투표’ 새로운 룰이 가져올 변화‘양날의 검’ 윤핵관 장제원 움직임 변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이 흔들리고 있다. 일단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가 선명해졌다. 여론조사 기관 에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최종 결선에 오른 3개의 레시피는 전국 가맹주들의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 정해지며, 해당 가맹주에게는 상금이 제공된다. 1~3등으로 선정된 레시피로 만든 상품은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레시피 콘테스트는 실제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심사 기준에서도 상품화 가능성(40%)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하며, 창의성(20%)과 스토리(20%), 맛...
안랩이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 결선투표를 가정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선두를 달리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4.81%(1만400원) 오른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은 김기현 의원과의 가상...
전당대회가 '3파전'으로 치러지면 표가 분산되며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후보들은 이에 대비해 지지층을 결집하는 동시에 친윤과 비윤 사이에 있는 중간지대의 표를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 의원은 24일 '연포탕 기자 오찬 간담회'를 열고 "당내 갈등 때문에 혼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때론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었지만 당 정체성을...
특히 이번에 도입된 결선투표를 두고 각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과반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결선투표에서는 친윤계과 비윤계 후보에게 각 당원의 표심이 얼마나 모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실제 투표는 여론조사와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
그러면서 “제 목표는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과반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설 연휴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오는 21일 울산 관내에서 설 명절 인사를 한 뒤, 23일에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연포탕’ 기자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내달 2~3일로 정해진 만큼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전당대회 시계는 가파르게 흘러갈 전망이다. ‘당원 투표 100%’에 결선 투표제까지 도입된 만큼 누가 승리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당 안팎의 주된 시선이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누가 될지 모르겠다. 반반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중진 의원도 “결선투표로 올라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