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직접 만든 김장김치 300포기는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 계층 50여 명에게 전달됐다. 후원금 100만 원도 별도로 전달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을 지속해나가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추는 봄배추 출하 지연과 겨울배추 반입량 감소에 따른 물량 부족과 지난해 작황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가, 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입 감소가 각각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유가 하락 때문에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 하락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무·배추를 다듬고 남은 부스러기 이파리’라는 뜻으로, ‘사라지다’의 고어인 ‘슬어지다’의 어근 ‘슬-[鎖]+-아기(접사)’에서 온 말로, ‘시락이’에서 ‘시래기’로 변화를 거쳤다고 한다.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우거지와 시래기는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종합영양제와 같은 식재료이다. 오늘 저녁 우거지무침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년 전 포기당 2650원이던 월동 배추 소매가격은 6일 기준 4613원까지 올랐다. 월동 무도 1년 전 1447원에서 3474원으로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지난달 중순까지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은 '춥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다가 연말에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생산량에 영향을 줬다는...
이어 그는 “매년 겨울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배추김치’만 나눠준다”며 “배부른 투정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받는 사람을 한 번만 더 생각하면 배추김치만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갓김치, 파김치, 물김치, 어떤 김치를 좋아하는지, 김치를 보관할 곳은 충분한지, 한 번 물어볼 수 있지 않겠냐”며 “주기 전에...
최근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명 ‘김포족’이 늘어난데 맞춰, 겨울철 새로 한 김장김치와 수육을 이웃과 나눠먹던 정겨운 분위기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상품은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는 종가집의 생김치와 보쌈속을 쫄깃한 수육과 함께 한 판에 담은 도시락이다. 도시락에 구성된 생 김치와 보쌈속은 배추부터 고추가루까지...
제3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안 의결
△겨울철 국립공원 명소 "설국으로 오세요"
△광주 황룡강 장록국가습지 지정 관련 합의형성 지원 사례 공개
24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4:00 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세종)
△제1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수소사회로 가는 디딤돌, 정부세종청사 내 수소충전소 첫삽...
절인 배추와 양념 등 재료는 CJ나눔재단에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를 비롯한 식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와 사회봉사로 희망을 나누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김장 봉사를 하면서 겨울나기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7년부터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매년 겨울에 펼쳐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강 본사 나눔 지기 봉사단은 김장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총 550kg에 달하는 배추김치를 담가 약 40여 가구의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김장 봉사 이외에도 매년 학생들과 체험 학습, 사랑의 소풍 등 지역 아동에 대한...
풀무원이 생김치를 넣은 김치우동으로 겨울철 칼칼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수타식 숙성 면에 잘 익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사골, 해물 육수와 끓여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 '김치뚝배기 우동(2인분/526.6g/6300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치뚝배기 우동’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넣어 보다 신선하며, 깊고 풍부한 맛을 낸...
NH투자증권 자원봉사자는 절인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까지 해 총 600박스(1박스, 10kg)를 영등포구 소외계층 450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장애인, 노인 등)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앞서 NH투자증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300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농촌 지역 저소득...
통계청은 2019년산 겨울 배추 생산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33만 2000톤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가격이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지만 이마트는 배추 산지 다변화와 새로운 저장방법 개발을 통해 판매가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
먼저, 이마트 배추 바이어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김장철 주 배추 산지인 전남지역의 배추 작황이 크게 안 좋은 점을...
이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재료는 CJ나눔재단과 수동면 노인회에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 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를 비롯한 식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와 사회봉사로 희망을 나누고 있다.
김장 봉사활동은 매년...
입동 무렵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는데, 입동을 전후로 5일 내외에 김장하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또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하기도 하고 제사 음식을 차려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다.
입동에는 마을마다 '치계미'(雉鷄米)라는 양로 잔치를 벌이거나, 겨울잠을 자기 위해 도랑에 숨은 살찐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대접하는 '도랑탕...
그러나 삼한사온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기후는 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겨울에는 채소가 생산되지 않고 저장 또한 어려웠다. 따라서 건조 처리나 소금 절임에 남다른 슬기를 동원했다. 건조처리법은 시래기이며 절임법은 바로 김치이다.
김치는 한마디로 소금에 절인 배추와 무, 고추, 마늘 등 여러 가지 향신채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발효시킨 ‘모듬야채발효식품’...
지난겨울부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생산량이 증가했고 주요 가축 사육 마릿수도 늘고 있다. 덕분에 추석 성수품 10개 품목(배추ㆍ무ㆍ사과ㆍ배ㆍ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ㆍ달걀ㆍ밤ㆍ건대추) 중 배와 밤, 건대추를 뺀 7개 품목의 가격이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수확량이 많이 늘어난 배추와 무 가격은 평년보다 45% 저렴해졌다.
다만 수확 철이...
배추만 해도 지난해 여름배추는 폭염으로 가격이 평년보다 1.5배 넘게 올랐지만, 겨울배추는 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평년의 반값으로 떨어졌다. 그때마다 수급 안정책이 나왔지만 사후 대책으로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가격 불안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나 농가 모두 불만이 컸다.
농식품부 측은 재배 면적 예측과 수확량...
농림축산식품부는 올겨울 월동배추와 월동무 수확량을 각각 34만9000톤, 33만1000톤으로 추산했다. 지난겨울 수확량보다 각각 22%, 13% 늘어난 양이다. 여기에 식습관 변화 등으로 김장 가구가 줄면서 소비량도 줄었다.
농식품부와 농협 등은 채솟값을 잡기 위해 배추 7만1000톤과 무 4만8000톤 등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특히 배추는...
채소류와 석유류 하락은 각각 겨울철 고온과 유류세 인하 영향이다. 두 품목은 종합물가지수 상승률을 각각 0.27%포인트(P), 0.5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다.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서비스 물가지수는 1.4% 상승했는데, 개인서비스에서 2.5% 올랐다. 외식에서 2.9%, 외식 외에서 2.3% 상승했다. 개인서비스의 종합물가지수 등락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