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를 시작하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12일 최고위원회의)
"건축 이권 카르텔의 부패 실체를 규명하고 배후를 가려내기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2일 페이스북)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현 정부를 정조준한 여야의 '국정조사 신경전'이 한창이다. 합의 추진 가능성은 요원하지만 상대 진영에 불리한...
또 그는 "안전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설계와 특별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후속 조치로 GS건설이 시공한 83개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도 이번 달 중 발표하겠다"며 "LH 및 GS건설 점검 결과와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결과를...
삼성 EPC(설계·조달·시공) 3사가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협력을 위한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삼성 EPC 3사는 EPC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콘테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및 연구...
한샘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한샘은 박람회를 통해 인테리어 상품을 소개하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2월 열린...
현대엔지니어링과 게임 크리에이터 ‘휘용’이 건축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최근 시공한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을 재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게임 속에 재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내용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에 영상화해 공개했다.
휘용은 마인크래프트...
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사항과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BIM(건축정보모델)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이다.
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대참사는 부실 설계와 부실 공사, 유지관리 부실 때문에 발생했다. 그 결과 사망자 502명의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후 건축법 강화와 부실 공사 근절, 한국 사회의 안전불감증 근절 노력 등으로 이어졌지만, 대참사가 30년도 지나기 전에 부실 공사의 그늘이 또다시 한국 사회에 드리운 것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한 건설사 소속 건설시공기술사는 “무량판 보강 작업은 전례가 없어서 이를 어떤 식으로 보강할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물론, 구조설계사도 엄청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량판 구조 보완은 기둥 주변에 철골이나 철판을 덧대거나 기둥을 확장하는 방법, 기둥 신설 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주로 철골이나 철판을 천장 벽면 기둥에서 아래쪽에 덧대...
및 설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포함)가 이날 승인됐다.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입주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조합추진위 구성 등 일부 절차가 생략돼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비교해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통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이를 위해, 제도 분야에선 설계와 감리 등 각종 건설 절차에 대해 공업화주택의 특징을 반영할 수 있도록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내화기준, 친환경건축 인증제도, 인센티브 규정 등이 공업화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유혜령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모듈러 등 OSC공법은 건설인력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의 상황에서도 신속한 주택공급에...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면 할 수 있는 선언을 건설업계 스스로 하지 못하고 건축허가권이 있는 서울시가 앞장서서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야 했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최근 붕괴사고 등으로 부실공사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라 업계가 먼저 대대적인 혁신을 입에 올리는 게 자칫 "사실 그동안 우리가 모두 잘못한 게 많습니다"란 자백으로...
글로벌 건축회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탄자니아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탄자니아 행정수도인 도도마시를 비롯한 주요도시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탄자니아 총리실의 경제고문인 바니키 음와사가(Bariki Mwasaga) 박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희림...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되면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 개선 및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사업비 10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해...
특히 발주처 관계자들이 희림의 건축설계, 도시설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DCM(Design+CM)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림은 박근혜 정부(4회), 문재인 정부(7회), 윤석열 정부(3회) 등 지난 10년 간 꾸준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해외에서 한국 건축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도...
이외에도 서울시는 설계경제성(VE) 심의나 건설기술심의 등 여러 사업과정에서 친환경 분야 관계자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녹색건축 인증 등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과 건설용 녹색제품 적용시 효율적 검증 및 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녹색제품이 특정제품에 해당하는 경우라도 심사대상에서 제외해 구매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가구(가구당 면적 약 26~30㎡) 다세대 주택이다.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인 이상의 민간 토지주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노후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일반적인...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 과 부르즈 칼리파, 디즈니랜드 등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한 조경 설계그룹 ‘에스더블유에이’와 협업을 진행한다. 해외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과 조경을 갖추고, 모든 조합원이 바다 조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바다 전망 가구를 최대로 확보한 주동 배치를 적용한다.
이 밖에...
글로벌 건축회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 프로젝트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은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희림은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서비스를 맡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희림은 2019년 10월 CAIC(Cambodia...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우선적으로 건축허가 조건에 주요공정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안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4시간/실시간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공동주택 사업장을...
현재 건축법상 민간 공사장의 사진·동영상 촬영대상은 다중 이용 건축물 등으로 범위가 제한적이다. 촬영 시기도 △기초공사 시 철근 배치를 완료한 경우 △지상 5개 층마다 상부 슬래브 배근을 완료한 경우 등으로 한정돼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철근 배근이 설계서와 비교해 적정하기 시공됐는지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