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번 환자(76·여)는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사람이다.
이로써 16번 환자를 통해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환자의 수는 각각 10명과 11명이 됐다. 16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사람도 21명으로 늘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투병 중이던 118번 환자(67·여)가 숨져 메르스 확진 환자 중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이...
3명은 16번 환자를 통해 대청병원에서, 1명은 같은 환자를 통해 건양대병원에서 각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 관련된 환자로 감염 경로가 뚜렷하지 않아 '역학조사 진행 중'인 환자로 분류됐다.
전날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재검에 들어갔던 7세 아동 환자에 대한 유전자...
12번째 사망자는 23번 확진자(남ㆍ73세)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1일 메르스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12일 오후 21시 30분경 사망했다. 이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을 앓고 있었다.
13번째 사망자는 24번 확진자(남ㆍ78세)로 지난달 28일 31일 사이...
조사 결과를 보고한 병원은 전체 대상인 30병상 이상 국내 병원 3160곳 가운데 1064곳(12일 오전 기준)에 그쳤다.
보고의 기준이 되는 메르스 발생 병원도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6곳으로 제한했다. 최근 환자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유행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병원들은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현재 16번 환자(40)가 거쳐간 건양대 병원과 대청병원(대전)의 환자 감염 발생 건수는 각각 9명, 8명이며 15번 환자(35)가 입원했던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4명이다.
다행히 최근 이틀간 이들 병원 중에서는 한림대동탄성모병원 의료진인 117번 환자(25ㆍ여)가 추가된 것이 유일하다.
최근 메르스 감염지로 추가된 병원 중에서는 평택굿모닝병원이...
이날 현재 16번 환자(40)가 거쳐간 건양대 병원과 대청병원(대전)의 환자 감염 발생 건수는 각각 9명, 8명이며 15번 환자(35)가 입원했던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4명이다.
이날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한 경찰관 메르스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명확지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그동안과 다른 새로운 메르스 감염의 진원지가 등장할 수도 있다.
황색(안전주의), 주황색(방문위험), 적색(입국금지) 등의 4단계로 해외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수위별로 구분하고 있다.
한편, 10일 한국 메르스 감염환자는 13명이 추가된 108명으로 확대됐다.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나머지 3명은 각각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병원 바깥에서 메르스 감염이 확진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사망자 2명은 각각 알코올성 간경변·간암과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 메르스 감염 전에도 건강이 크게 악화한 상태였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같은...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16번 환자가 거쳐간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다.
나머지 4명의 환자는 메르스 환자가 거쳐갔지만 지금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3곳의 의료기관에서 나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7세 남성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근무하던 보안 요원으로 지난달 26일 6번(76·사망) 환자가 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접촉했다.
6번...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은 9일 메르스 확진 환자 8명이 발생한 대전 건양대병원을 찾아 "비공개는 없다는 원칙 아래 메르스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100%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중구난방인 정보가 공개돼 혼선이 있으면 안 되므로 확인을 거쳐 하나로 통일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이 메르스 환자가...
또 다른 1명은 16번 환자가 거쳐간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각각 37명과 8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으나 지금까지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3곳의 의료기관에서 나왔다.
그런 가운데 확진자들이 거쳐간 병원들도 추가로 발생했다. 대책본부는 확진자 가운데...
이날 권선택 시장은 대전 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쳐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 머물었던 방문자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권선택 시장은 "대청병원 방문자는 지난 5월 2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방문했던 사람, 건양대병원은 28일 오후 2시 13분부터 오후 4시 46분까지 응급실에 있던 사람과 같은 날 오후 4시 46분부터 5월 30일 오후 11시...
16번 환자의 경우도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이후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을 차례로 거쳤고 이들 병원에서 각각 7명씩의 환자를 감염시켰다.아직 국내에서 4차 이상의 전파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 76번 환자가 이들 세 환자에 이어 또 다른 전파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 실장, 김주현 법무부 차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최 총리대행은 회의를 통해 메르스 감염 환자 현황과 메르스 전파 상황, 그리고 정부 차원의 조치 등을 점검한다.
최 총리대행은 오후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대전 건양대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16번 환자의 경우도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이후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을 차례로 거쳤고 이들 병원에서 각각 7명씩의 환자를 감염시켰다. 이 중에는 이날 오전 사망한 84번째 환자도 포함돼 있다.
아직 국내에서 4차 이상의 전파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 76번 환자가 이들 세 환자에 이어 또다른 전파자가 될 가능성도...
평택성모병원 37명, 삼성서울병원 34명,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각 7명,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1명,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4일 이전에 방문한 의료기관은 메르스 잠복기가 경과돼 9일부터는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1곳이 제외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