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국내 수족구병 진료인원은 2018년 20만8733명에서 2019년 51만8687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만3210명으로 줄었고, 2021년에는 1만6328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방역이 사실상 풀린 2022년 수족구병 진료인원은 25만5849명으로 급증했다.
수족구병은 여름철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811만7919명, 지출된 요양급여비 총액은 1조9672억2446만2000원에 달해 감기(1590만4247명)를 제치고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1위를 차지했다. 사람의 영구치 1개의 경제적 가치를 약 3만3000달러(4500만 원)로 평가하는 연구도 있다. 총 28개의 건강한 영구치는 12억6000만 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박...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만 171만4241명의 여성이 질염을 경험했다. 같은 해 국내 여성 인구가 약 2585만 명으로 추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여성의 6.6%가 진단을 받았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질염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 잦은 세정으로 인한 질 내 산성도 저하, 성교 등 다양하다. 20~30대뿐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와 노화에 따라...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보면 2018년 1만9971명이었던 췌장암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9년 2만1219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2년에는 2만5501명으로 5년간 약 5500명이 증가했다.
또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발생(신규)하는 췌장암 환자는 8872명으로 전체 암 중에서 8위에 대항한다. 하지만 암 중 사망 원인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해마다 저혈압 환자의 연중 발생은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정점을 찍는 경향을 보인다.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과 전해질의 양에 맞춰 물을 보충해야 한다. 물뿐만 아니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더욱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 수분 부족은 저혈압의 위험과 함께 심근경색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폐쇄혈관 환자는 2011년 4만4010명에서 2021년 7만5154명으로 10년 만에 70% 증가했다.
망막은 중요한 신경조직으로 구조가 얇은 막이다. 그룹과 같은 모양으로 혈관들이 복잡하게 퍼져 있다. 망막에는 망막에 피를 공급해주는 망막 동맥, 망막에서 사용한 피를 다시 심장으로 보내는 망막 정맥, 망막 동맥과 망막 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 식도 역류 질환 환자는 2017년 427만 명에서 2022년 490만 명으로 5년 새 약 15%가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BCC리서치는 전 세계 P-CAB 시장 규모가 2015년 610억 원에서 2030년 1조 8760억 원으로 연평균 2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유노비아는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ID120040002의 차별화된 약리적...
이번에 흡수하는 자회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LG화학, LG CNS, NDS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0.3%를 보이며 지난해 연 매출 약 130억 원(K-GAAP 기준)을 기록했다.
기술특례상장기업인 유틸렉스는 2023년까지 5년간...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18년 302만8128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368만7033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청구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8604억7158만 원에서 1조728억5581만 원으로 늘어, 1조 원을 넘어섰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을 기점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6.7%에 달했다. 30세가 넘은 우리 국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8년 59만5168명이었던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22년 63만2119명으로 6.2% 증가했다. 뇌졸중 환자의 주요 혈관위험인자 유병률은 고혈압 67.9%, 당뇨병 34.3%, 이상지질혈증 42.5%, 현재흡연 21.9%, 심방세동 20% 등으로 파악됐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는 뇌졸중 치료 시 항고혈압제, 혈액응고 방지제,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치료제 등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파악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가다실9가 백신 접종 비용은 22만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이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HPV 관련 암 및 질병은 증가추세이지만, HPV로 인한 남성의 질병 부담과 삶의 질 저하는 과소평가돼 왔다”라며 “국내 남성 HPV 예방률은 한 자릿수로, 적극적인 HPV 예방사업을 펼쳐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다초점렌즈 백내장수술의 의료기관 간 가격 차이는 최대 27배였다.
결국 보험사와 소비자는 정부만 바라볼 수밖에 없다. 나란히 ‘개혁’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보험개혁회의가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이유다. 실손보험 정상화를 통해 보험금 지급의 원칙이 지켜지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혁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의약품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정해진 규정이 없다”라며 “현재 제약사 측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길리어드 관계자는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라며 “특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허가에 앞서 식약처는 보험 약가 평가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 결과를 미리 공유했다.
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신약으로, 미국·일본·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한국에서 품목허가됐다.
레켐비는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Aβ) 응집체(aggregates)와 원섬유(protofibrils)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1만5407명이었던 국내 비만 환자는 2022년 2만7071명으로 늘어 5년 사이에 75.7%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체중과 신장을 활용해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25~29.9까지를 1단계 비만, 30~34.9까지를 2단계 비만, 35 이상을 3단계 비만으로 진단한다.
강 교수는 “비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보면 2022년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입원·외래)은 16만43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환자 수는 4만4236명이었고 여성은 12만71명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3배 많았다. 또 연령별로 남성의 경우 50대 1만135명, 60대 1만644명으로 환자가 가장 많았다. 여성은 50대 4만3724명, 60대 2만8986명, 40대 1만8607명 순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6만5802명이었던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전체 환자 수는 2022년 8만593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 기간 남성 환자 수는 2018년 4만221명, 2022년 5만3454명으로 집계됐고, 해마다 여성 환자보다 많이 발생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의학계는 급격한 식습관 서구화와 생활 환경 변화가...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루푸스 전체 환자 수는 2018년 2만8124명에서 2022년 3만217명으로 늘었다.
국내에는 현재 글로벌 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도입됐다. 또 아스트라제네카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샤프넬로(성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102만 명인데, 이중 약 54%가 50~70대 중장년 남성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혈액 공급에 장애를 일으켜 발생한다.
등산을 하다 보면 고도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 산소농도가 낮아진다. 체력 부담은 커지고 탈수가 발생하기 쉽다. 또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혈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6만5000명이었던 국내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2022년 37만6000명으로 10년간 약 42% 증가했다.
당뇨병 유병률 증가와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익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시장은 2023년에 약 64억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