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7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람 간 1m 이상 거리 두기, 이벤트 입장 인원수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 따로 지침을 권고하지 않고 개인의 선택에 맡김으로써 ‘자유의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싱가포르 역시 같은 달 단계적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하면서 뒤를 이었고, 덴마크도 내달...
모임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공적 회의와 관련된 모임이나 식사 시 PCR 검사 결과 제출자에 대해 예외를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길어지고 7월부터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더는 버티기 힘들 정도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 이후...
백신 도입과 별개로 중대본은 3일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단계(수도권 4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 제한에서 직계가족 등 예외를 확대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 참석인원 확대,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한시적 연장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 통제관은 “현장의 어려움,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또 요즘 여러 가지로 또...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번주 금요일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벌초나 성묘,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 요양시설 면회 등 구체적인 상황별로 방역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국민께서 혼선 없이 명절을 보내시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영국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모임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관중 입장도 100%까지 허용한다.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하더라도 자가 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영국이 이처럼 과감한 선택을 이유는 백신 접종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은 전체 성인 인구의 75% 이상 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23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했다.
핵심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되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시될 방역 단계를 수도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은 1시간 단축되지만 모임 인원은 다소 늘어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음식점, 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단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2인 제한과 관련, 식당과 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조직을 만들어 트럭 시위에 나선다.
18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은 전국신혼부부연합회 관계자 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 허용된다.
개인 간 접촉을 유발하는 모임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사적 모임, 행사, 다중이용 시설 등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도 인원 제한을 적용받는다....
현 상황에서 시행 가능한 대책으로는 거리두기 4단계 전국 적용,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추가 제한(22시→20~21시), 집합금지 업종 확대, 종교활동 허용인원 축소 등이 있다.
‘위드(with) 코로나’(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로 전환은 아직 방역당국의 고려대상이 아니다. 위드 코로나는 신규 확진자 대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주요지표로 관리하는 방역체계로...
때로는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았다.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시점이 됐다는 비판을 받았고 집회 참가자들로 인해 주변 상가가 영업에 지장을 받았다.
오 시장은 "4단계 거리두기로 막대한 고통을 받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지난해의 악몽이...
이번 간담회는 대전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점을 고려해 간담회장 입장 시 참석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됐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과 인태연 비서관,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구범림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장, 대전·세종지역의 소상공인과...
현행 학교 밀집도 기준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 3단계 시 초등학교는 전교생의 6분의 5까지, 중·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 등교 인원이 제한된다.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면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앞서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세운 바 있으나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면서 빨간불이...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대면 예배 시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까지, 101명 이상은 10%, 최대 99명까지 허용된다"며 "종교시설에서는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배 종료 후 식사 등 모임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강남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서대문구 소재 실내...
거리두기로 인원 규제만 받았던 식당ㆍ카페 등은 집합금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매출이 4억원 이상이더라도 최대 900만원에 그친다. 자영업자들은 업종별 차등 지급이 비합리적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가 닥친 지난해에 2019년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가 하면, 2020년 이후 창업한 업체는 전년 매출 기록이 없어...
반면 이·미용업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4단계에도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도록 했고, 최대 19명으로 제한했던 종교시설 활동은 수용인원이 101명 이상인 경우 10%까지 최대 99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콘서트장도 면적 6㎡당 1명,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수칙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특히 종교시설에 대한...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이달 22일까지 수도권은 낮 시간대에는 친구, 지인들과 4명까지 만날 수 있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사적모임 인원이 4명까지로 제한된다.
중대본은 "이번 조치를 통해 수도권은 일평균 환자를 900명대 밑으로 줄이고, 비수도권은 환자 증가 추이를 멈추게 할 것"이라며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2주간 연장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불가피한 방역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주말에도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정부는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모임금지에 따라 4명까지 모일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 모임만 가능하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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