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매출의 절반을 지탱해 주는 잘하는 사업 분야가 많습니다.” 삼성전자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불거진 우려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졌지만, 생활가전과 반도체 등 다른 사업부문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휴대폰 사업에만 전념하던 노키아는 무너졌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라 4분기 전략 제품 라인업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16’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기어S3가 11월 출시된다.
이달 말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이르면 내달 4일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팀 쿡 “삼성 부품기술 훌륭…애플과는 선의의 경쟁자”
일본 신문 인터뷰서 토로…“일부 분야 협력할 수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이벌이자 파트너인 삼성전자에 복잡다단한 심경을 표했다. 2011년 CEO에 취임한 쿡은 얼마 전 일본을 처음 방문해 현지 경제 일간지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동행 인터뷰를...
신도림의 한 매장 관계자는 "교환 대 환불 비율은 7대3 정도로, 갤럭시S7 시리즈와 V20가 대체폰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그냥 계속 쓰면 안 되느냐고 묻는 고객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전했다.
이동통신업계는 다음 주 아이폰7이 출시되면 교환과 환불 고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반입 제한이 확대된...
올 상반기에는 삼성이 역점을 두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등 자율주행차 등의 문제도 다수 나온 만큼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삼성전자와 관련해 문항이 출제될지 관심이 쏠린다.
작년 하반기 삼성그룹이 도입한 GSAT은 기초능력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이뤄져 있으며 2시간20분(140분)에 걸쳐 진행됐다. 기초능력검사는 언어논리(30문항)...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전략 수정으로 삼성전자향 솔더볼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백에 따른 실적 약세를 갤럭시S7과 S7엣지 등 기존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조기에 정상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주요 부품사에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솔더볼의 경우...
◇ 삼성, 갤노트7 단종 따른 추가 기회손실 3조원대
“품질점검 프로세스 전면 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향후 손실이 3조 원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단종 사태에 따른 기회손실 전망치가 삼성전자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인해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3조 원...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갤럭시노트7 생산을 중단키로 발표하면서 예약 판매에 들어간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동통신 3사의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아이폰7ㆍ아이폰7 플러스는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V20’과 갤럭시S7 체험존이 보였다. 갤럭시노트7이 단종되면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V20도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장 직원도 “V20이 최신 스마트폰이고 오디오 기능이 향상된 만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대부분의 고객들이 갤럭시S7 시리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갤럭시S7 시리즈는...
마리오는 닌텐도의 간판 게임 캐릭터로 현재 30~40대 어른들 사이에도 친숙하다. 아이템이나 동전을 모으고, 악당 캐릭터를 물리치는 등의 익숙한 플레이를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닌텐도의 주가는 한때 전날보다 2.6% 상승한 2만6535엔을 기록, 9월 20일 이후 3주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통 3사는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사태로 인해 아이폰7에 소비자가 몰릴것으로 판단하고 치열한 마케팅전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총 3차례에 걸쳐 단계별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1·2차 예약가입 고객은 출시 이틀 안에 개통해준다. 이 회사는 아이폰7 구매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LG U+ 신한 라이트플랜 카드 프로모션을 한 소비자의경우,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 적용 모델(갤럭시S6ㆍS6엣지, 갤럭시S7ㆍS7엣지, G5, 아이폰6Sㆍ6S플러스, V20, 갤럭시 노트5)로 교체 시 10만원 추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후 타 모델로 교체한 고객은 기본 신한카드 혜택만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사은품 프로모션의 경우 기어핏2은...
◆ 출시 두달만에…'갤럭시노트7' 단종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이 일던 '갤럭시노트7' 생산을 11일 전면중단 했습니다. 올 하반기를 책임질 야심작 '갤럭시노트7'은 잇따른 발화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단종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제품 공개 약 2개월 만입니다. 당장의 실리보다는 제품 안정성을 우선시한 선제적 조치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판매량 500만 대 기준, 단종과 리콜에 따른 IM(IT·모바일)부문 손실은 1조900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이익기여도가 가장 큰 메모리반도체의 내부 매출 비중이 20% 미만으로 낮은 탓에 반도체부문 손실은 2000억 원 수준에 그쳐 시장 우려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신제품의 리콜과...
이번 리콜 대상이 된 제품은 이상 발열과 연소 등의 문제가 존재해 화재 등의 엄중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본토에서 20건 이상의 과열과 연소 사고가 보고됐다고 질검총국은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신체와 재산의 안전을 위해 삼성은 전날부터 이미 생산과 판매를 중지했다”며 “무료로 삼성의 다른 최신 기기로 교환하고 갤럭시노트7과의 가격 차이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 사태로 경쟁사인 애플과 구글이 반사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삼성이 갤노트7의 생산 및 판매 중단을 결정함으로써 위기에 직면한 틈을 타 구글과 애플이 연말 쇼핑시즌에 반사익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같은 기대감에 1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장중 2% 넘게 오르면서 올...
다만 이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IM부문의 향후 실적에 대해는 다소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 IM부문의 영업이익은 2분기 4조3000억 원에서 3분기 2조8000억 원으로 1조5000억 원 하락했다”면서 “연간 영업이익 전망도 2016년 14조원에서 2017년 13조원이 전망되고 있어 향후 4분기 판매 회복여부가 관건”...
‘갤럭시 노트7’ 발화에 속절없이 미끄러지던 삼성전자 주가가 오늘(6일) 장중에 사상 최고가인 170만 원을 찍었습니다. 삼성물산(7.89%), 삼성생명(4.31%), 삼성엔지니어링(3.26%)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요.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하세요.”
투자자들은 엘리엇의 두 번째 요구에 주목했습니다. 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이 부회장에게...
특히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선 홍채인식 기술까지 도입돼 보안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은행들은 이미 홍채인식 기술을 모바일뱅킹 앱과 연동해 최종 승인단계로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뱅킹이 접근성이나 보안성 면에서 한발 앞서면서 은행들도 인터넷뱅킹 부가 서비스로만 여기는 데서 탈피했다.
가장 먼저 모바일을 강화한 곳은...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에 따른 손실을 반도체가 메울 것으로 관측된다. 올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D램과 낸드 사업 모두 실적이 개선되며 3분기 만에 영업이이익 3조 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도 실적회복이 점쳐진다. 업계는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약 10% 상향한 6900억 원, 4분기에는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