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사무총장은 27일 서울 강남, 대구·경북(TK) 등 보수 ‘텃밭’ 공천에 대해 “가장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4·10 총선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 획정안이 확정된 후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힌 만큼 이보다 더 늦은 3월이 될 전망이다. 선거구 획정은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전체회의를 거쳐 29일...
이에 이 대표도 “정권 심판론에 있어서 당대표인 제가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 지역에서 정면 승부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아니라면 우리가 미래에 대해 많이 얘기했기 대문에 미래의 주축이 되는 세대가 많이 있는, 정책적 변화를 많이 줄 수 있는 지역에 가서 미래를 걸고 승부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혁신당은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스스로 선택할 수밖에 없어”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지금 나타나는 지지율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며 “과거 보수정당 비대위원장하고 선거를 여러 번 겪어봤지만, 여론조사가 선거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부터 개혁신당이 이름 그대로 무엇을...
22대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전주의 해결사’로, ‘싸우는 개혁가’로 힘을 보태고 싶다는 정 전 장관과 17일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이날 기자와 만난 정 전 장관은 “싸워야 할 때”라는 슬로건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마지막으로 정치적 고향인 전주에서 힘을 보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를 불러낸 건 ‘전주...
의사들의 반발에도 ‘의료 개혁’을 관철하겠다는 방침이죠.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늘린다”… 거센 반발에도 강경 기조 유지하는 이유
의료계 안팎에서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 건 앞서 정부가 의대 학생 수용 역량,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부터입니다. 의협 산하 기구인...
홍 원내대표는 "보수가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와 교육개혁, 노동개혁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면 진보가 협력하면 된다"며 "진보의 정책이 너무 앞서 나가 국민이 우려한다면 보수가 속도를 조절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싸울 때 싸우더라도 협력으로 경쟁하는 정치, 조정자로서 경쟁하는 진보와 보수가 된다면 우리 국민이...
보수 인상률이 평균 2%도 안 됐고 물가는 6%씩 올랐다”면서 “벌써 5년간 실질적인 급여는 삭감된 것이다. 그런 현실 때문에 가장 크게 실망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주무관은 공무원 연금 제도도 언급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구조가 밑의 돌(하급 공무원)을 빼서 위(고위 공무원)에 주는 것이다. 연금 개혁...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한다.
전 씨는 “영화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업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시하면서 ‘적어도 이런 업적도 있으니 좀 알고 가자’는 것과 ‘그동안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 이건 좀 바로잡자’는 취지로 제작된 영화인 듯 했다”며 “역사...
개혁신당 '1호 영입인재',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인터뷰"경제와 산업으로 풍요로운 삶 만드는 게 궁극적 목표""나는 이공계, 관료 출신 경제전문가…현실적인 정책 마련 가능""개혁신당 아직 색채 불분명…우리만의 색깔 찾아야"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이 앞다퉈 ‘경제인 모시기’에 열을 올리던 때, 이창한 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당시 한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농지개혁이 공산주의와 체제 경쟁에서 민주주의를 지킬 토대가 되고 기업의 활동 무대를 여는 등 현대사의 결정적 장면 중 하나라고 평가했죠.
한 장관의 이런 발언은 보수 진영의 ‘이승만 재평가’움직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에서부터 자유주의를 강조하며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이 저평가됐다”고...
양당이 늘 욕을 먹으면서도 30%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건 범보수와 범진보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혁신당은 모호하다. 2016년 총선에서 성공한 국민의당도 중도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진보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에) 제3지대 정당이 모였기 때문에 충분히 한 당을 위성정당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성향별로 봤을 때도 개혁신당은 ‘보수’(3%), ‘중도’(7%)를 받은 한편 이낙연 신당은 ‘진보’(5%)를 받았다. 상반된 지지층을 보유한 정당인만큼 합당 시 지지층이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개혁신당이 제3지대 통합과 선거연대에 대한 전 당원 설문조사에서 빅텐트에 우려하는 여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공천과 지도체제 방식에...
당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맡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작된 양측이 ‘중텐트’로 합쳐지면서 빅텐트 논의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격차는 물론 정책 성격과 공천권 배분 등을 넣고도 논의가 필요하다.
이준석 대표의 ‘노인...
앞으로 동일 업종을 재창업하면 식품위생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보수교육은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된다. 우수한 교육이수자 등에 대해 교육의무를 면제하거나 완화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교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법정의무교육으로...
이어 “(유 전 의원은) 대권 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개혁신당에서의 역할도,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선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의 영입 가능성을 놓고는 “당연히 있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일합 승부다. 적절한 시점에...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발표한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따라 직권 지정 사유를 정비하고, 감사 시간·보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협의를 내실화하는 등 기업의 권리를 강화한 데 이어 지정기업으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 제도운영 상 불합리한 사항들을 추가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과 거래소를 비롯해 지정감사를 받고 있는 16개 상장기업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는 23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 특권 포기, 구속 기소 시 세비 지원 금지 등의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태 정치 타파 및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치개혁 4대 실천 목표 및 11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4대 실천...
앞서 공 작가는 2019년 조 전 장관을 두고 ‘공정’ 논란이 일었을 때 조 전 장관을 옹호하며 ‘조국지지 검찰 개혁을 위해 모인 문학인’ 모임의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약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공 작가는 그에 대해 “그런 사람일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을 못 했다”며 “꽤 오래 친분이 있었기에 배신감은 더 컸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공 작가는 또...
중점으로 ‘보수적인 대응 전략’을 권했다. 홍콩H 지수는 두 차례 패닉 셀링이 출회 되면서 지지선 5000pt가 붕괴될 위험에 노출됐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1~2분기 홍콩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은 ‘비중 축소’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3월 양회 전후로 온건한 경기 부양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이나 미시적인 경기 부양 이후 점차 구조 개혁의 강도가 높아질...
허은아 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전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용남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등 국민의힘 탈당 인사로 지도부 대다수를 구성한 정당이기에 보수표를 끌어올 가능성도 있다.
개혁신당은 제3지대 신당들과 연대도 모색하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제3지대가) 합쳐진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