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초 뒤처지는 기록을 냈다.
최혜라는 한국 수영 역사상 세 번째 올림픽 결승 무대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한국 수영이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경영 종목에 출전한 이후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서 본 선수는 남유선(2004년, 여자 개인혼영 200m)과 박태환(2008·2012년, 남자 자유형 200·400m) 두 명뿐이다.
예스원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8초43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수영복의 모양과 재질을 제한한 2010년 이후 여자 선수가 새로 쓴 첫 세계기록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스테파니 라이스(호주)가 3관왕에 오를 때...
미국 여자수영의 다나 볼머는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5초98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예스원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8초4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카메론 판 데르 부르흐는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8초46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준결승 31일 3시30분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18시41분)
최혜라 출전. 준결승 31일 4시55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31일 3시43분)
박태환 출전
△탁구= 남녀 단식 3-4라운드(18시·엑셀 런던)
주세혁 오상은 김경아 박미영 출전
△역도= 여자 58㎏급 B그룹(20시30분)
양은혜 출전
남자 62㎏급 A그룹(31일 3시·이상 엑셀 런던)
지훈민 출전
△배구= 여자 B조 조별리그...
먼저 남자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한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결선에서 4위에 그치며 3회 연속 금매달이 좌절됐다. 이 경기에서는 떠오르는 신예인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통산 14개의 금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펠프스는 메달 3개를 추가하면 옛소련의 전설적인 체조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18개)를 제치고 역대 올림픽 최다...
물론 자유형 200m에는 이날 개인혼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라이언 록티(미국)과 파울 비더만(독일), 야닉 야넬(프랑스) 등 수영 강자들과 상대해야 한다. 또 400m에서 박태환을 이긴 쑨양도 200m에 나선다.
박태환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6시20분에 자유형 200m 예선을 치른다.
한편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의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런던올림픽 수영 남녀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한 정원용(20·경남체육회)과 김서영(18·경기체고)이 나란히 예선에서 탈락했다.
정원용은 28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4분23초12로 2조 5위, 전체 36명 중 28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서영도 여자 개인혼영...
복스)
△유도= 여자 48㎏급, 남자 60㎏급(18시30분·엑셀 런던)
△조정= 남녀 싱글스컬 예선(21시30분·이튼 도니)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14시15분) 남자 10m 공기권총(20시·왕립 포병대기지)
△수영= 남녀 개인혼영 400m, 남자 자유형 400m(18시·아쿠아틱스센터)
△탁구= 남녀단식 예선(18시·엑셀 런던)
△배구= 여자 한국-미국(29일 오전 4시·얼스 코트)
록티는 이번 대회 미국 대표선발전 개인혼영 400m에서도 펠프스를 제치고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카벤디시 vs 사간(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 이 종목이 명승부 10선에 들어간 것은 영국 팬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개막 후 첫날인 28일 열리는 이 종목에서 마크 카벤디시(영국)가 피터 사간(슬로바키아)을 물리칠 경우 영국에 첫 금메달을 안길 가능성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에서 8관왕에 올랐던 마이클 펠프스(수영)는 접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과 400m 혼계영 등 금메달 5개를 가져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 팬들의 관심이 많은 축구는 브라질이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가고 은, 동메달은 영국과 스페인 차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박태환은 예선에서도 1분47초35로 조 1위는 물론 전체 1위로 가볍게 9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라 일찌감치 세 번째 금메달을 예고했다.
박태환은 이날 출전하기로 했던 자유형 50m는 뛰지 않았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하고 이후 바로 호주 브리즈번으로 돌아가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간다.
펠프스는 자유형 200m를 비롯한 접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200m 등 4개의 개인 종목과 단체전 3종목에 출전할 전망이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때 펠프스는 박태환보다 1.89초 빠른 세계 기록(1분42초96)으로 금메달을 땄다.
현재 남자 자유형 200m 세계 기록은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
남자 개인혼영 400m의 정원용(경기체고)과 김민규(아산시청)는 각각 4분24초82와 4분27초03의 기록으로 5, 7위에 머물렀다. 1위 호리하타 유야(일본.4분13초35)보다 각각 11.47초와 13.68초가 늦었다.
여자 접영 100m에서는 결승에 턱걸이한 박나리가 1분00초68로 7위, 남자 접영 200m의 장규철(경기체고)은 1분59초07로 6위에 랭크됐다.
남자 접영 200m에서는...
한편 펠프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챔피언 자리를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하며 자신 있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펠프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동료 선수인 라이언 로치트 등에 비해 뒤처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2010 올림픽을 위해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