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런던올림픽 초반 '세계신기록 풍년', 과연 얼마나 더 터질까?

입력 2012-07-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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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런던올림픽 초반, 각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런던올림픽 세계신기록 행진의 첫 단추는 한국 양궁에서 나왔다. 양궁 남자대표팀의 에이스 임동현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양궁 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99점을 기록, 지난 5월 국제양궁연맹(FITA) 2차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696점을 갈아치우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또 남자양궁팀은 단체전에서도 2087점을 획득,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통적 세계신기록 텃밭 종목인 수영에서도 세계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여자수영의 다나 볼머는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5초98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예스원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8초4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카메론 판 데르 부르흐는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8초46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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