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간편함과 신속성에 익숙해져 왔지만 이제부터는 개인정보보호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에 대한 금융회사 및 소비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부원장은 이어 “금융회사가 정보보호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자체 점검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불시...
이 밖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별로 ‘보안점검의 날'을 지정하게 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매월 보안점검을 해 CEO에게 결과와 보안책을 보고하도록 했다. 다음달 중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보안 가이드’도 배포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련된 대책들이 계획대로 제대로 추진되는지 세부 시행과정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영국 정보보호위원회(ICO)는 구글글래스가 데이터보호법에 저촉되는 등 사생활 침해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고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구글은 이번 주부터 영국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구글글래스를 1000파운드(약 173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직 이 기기는 상용화에 앞선 시험판(프로토타입) 수준이다.
사용자는 구글글래스를...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손 사장은 “은행에 돈을 저축하면 그 돈이 은행 것이 아닌 것처럼 고객의 건강 데이터도 개인정보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정보를 삼성이 아니라 개인이 직접 보관하고 관리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아직 삼성은 상용화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2~3년 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개인 동의 없이는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메일 등으로 대출 권유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소위는 금융지주회사와 계열사 간 무분별한 정보공유를 제한하는 내용의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전자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하던 조항을 없애고 CIO(최고정보책임자)와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겸직을 금지하는...
삼정KPMG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스플렁크(Splunk)와 함께 국내 은행 및 신용카드사 정보보호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 빅데이터 시대의 금융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정KPMG 위승훈 부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 1세션에서는 ‘가상 컴퓨팅 환경에서의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고, 제...
1150만건 유출… 아무리 개인정보가 탈털 털려도 금융당국 책임자를 비롯해 누구 하나 제대로 처벌 받는 사람이 없는 나라"라며 책임감 없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했고, @hsjeXXX는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아침부터 정보보호 전문가가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하던데. 그러나 병력과 치료내용까지 털린 건 충격이고 경악이다. 한국엔 사생활이...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 막는 규제는 우리 경제의 암 덩어리지만, 복지와 환경, 개인정보보호와 같이 꼭 필요한 규제들도 있습니다.
예컨대 시장의 독점 폐해를 줄이기 위한 공정거래분야의 규제라든지, 노동 3법과 소비자보호법과 같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 1회 용품의 과도한 사용을 금지하는 환경보호 규제 등은 규제 강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수닷컴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 통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데모시연과 함께 선보였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CC인증을 획득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SPARROW(스패로우)로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선보였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데이터 자체에 대한...
또 지난 1일에는 새로 출범한 정보보안본부를 총괄하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남승우 전 신한카드 IT본부장(부행장급)을 임명했다. 남 부행장은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지주, 신한카드 등에서 IT와 금융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다.
보수적 문화로 유명한 농협은행은 그동안 부행장급에 내부 출신만을 등용해 왔으나 이번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농협은행은 또 고객정보 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인 정보보안본부를 내달 1일 신설하고 남승우 전 신한카드 IT본부장(CIO 겸 CISO)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부행장으로 임명했다.
남 부행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수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주목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차등적 정보접근통제시스템 ‘AuthCastle’을 출시했다.
SGA관계자는 “이번 의협 정보유출 사고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내부관리 부족과 정보접근에 대한 통제 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사고”라며 “‘AuthCastle’은 내부 관계자의 악의적인 행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225개 사이트를 해킹하고 개인정보를 판매해 1억원을 챙긴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미검 상태인 신원 불상의 중국 거주 해커를 검거하기 위해 국제공조수사를 추진하는 한편, 개인정보 유출 업체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법규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처벌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캠코의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이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향후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를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전 직원에게도 교육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캠코는 향후 △개인정보보호세칙 개정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운영...
대형 금융사나 전자금융업자의 경우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겸직이 제한된다. 금융사 및 전자금융업자가 해킹 등 전자적 침해사고에 대응하고 사이버공격 정보를 탐지할 수 있는 금융사이버안전센터를 설립하도록 근거가 마련된다. 또 불법 유통된 개인 정보를 활용해 영업 활동을 한 금융사는 매출의 1%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개인 정보를...
이동통신사의 책임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최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이동통신사의 스팸문자·변조번호문자 전송 거부 의무화 △발신번호 조작한 자에 대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부과 △관리 소홀하게 한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부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개정안...
비정규직 보호법 등을 우선처리 법안으로 선정했다.
전병헌 원내대표 측은 “의료영리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반드시 저지하고 갑을관계 개선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법안을 두고도 새누리당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민주당은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선 여야가...
아울러 종합대책 중 최소 정보 수집과 포괄동의 금지, 개인신용정보보호 책임자의 권한 및 책임강화, 내부통제제도 및 외주업체 관리강화는 이미 현행 법에 명시돼 있는 ‘재탕’ 대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사태의 의미를 무마하거나 축소하기보다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조사하고 정보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은행·증권사뿐 아니라 카드·보험사도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하고, 금융기관 보안조직의 위상을 법적·제도적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며 “개인정보유출 사고 시 책임자에 대한 처벌수준을 일벌백계 수준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 등을 통한 책임 강화 △외주업체...
이밖에 신용정보 보호책임자가 개인정보 수집·보관·처리 전반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의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신용정보 관리·보호인을 ‘임원’으로 임명해 권한과 의무를 강화한다.
◇ 정보유출 관련 CEO 제재 강화·상한없는 ‘징벌적 과징금제’ 도입= 정보유출에 대한 CEO와 금융회사의 책임은 한층 강화한다. 우선 CEO 등 임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