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014년 3월 발표된 '금융 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이번 암호화 사업을 추진했다.
오남환 부산은행 부행장(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은 "실명번호 유출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없애 은행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임명은 3.3%포인트 높아진 11.0%, 교육 실시는 1.7%포인트 향상된 14.9%였다.
반면 침해사고 경험은 0.4%포인트 감소한 1.8%에 그쳤다.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기업은 8.1%포인트 증가한 18.6%였지만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예산 비중이 5% 이상인 기업은 0.3%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쳐 1.4%에 머물렀다.
개인의 경우 정보보호를 위한 백신 등...
증권업계 고위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경쟁이 심화되어 마진이 약화되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등 IT보안에 대한 니즈는 커 가 비용 발생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협회가 이렇게 회원사들의 IT경비 절감 등 애로 반영에 나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협회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IT기술력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5억원...
연예인들의 개인적인 사진이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플은 클라우드 서버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업계에선 클라우드의 보안문제를 가장 뚜렷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봤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알레트 하트 FBI 정보보안 책임자는 최근 한 콘퍼런스 현장에서 “‘나만 믿으라’...
검침ㆍ청구 분야에 대한 고객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K E&S 남정호 개인정보총괄책임자(CPO)는 “전국 350만 도시가스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도시가스 회사의 책임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정보 보호체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지속적인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 대행사 등 협력업체에도 SK건설과 동일한 보안환경을 제공, 개인정보 관리활동을 힘써왔다.
권혁창 SK건설 개인정보보호관리책임자(CPO)는 “개인정보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고객정보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위치정보법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현행법상 규제가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과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데이터라도 다른 정보와 결합해 개인정보가 될 수 있으면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이 때문에 사물인터넷 분야도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동의와 통보가 이뤄져야...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팀장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네이버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및 담당자 콘퍼런스’에서 “N드라이브에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네이버가 계열사의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내부 교육용 행사다. 이 팀장은...
삼성의 정보보호책임자인 달린 세드리스는 성명을 내고 “삼성 페이에는 영향이 없었고 개인 결제 정보는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다”며 “이는 루프페이 회사 네트워크를 겨냥한 고립된 사건이었고, 루프페이 회사 네트워크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네트워크였다”고 주장했다.
NYT는 8월 이 사건이 드러난 후 해커들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단언하기에는...
반면 총 조사기관 중 81.9%(127개사)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전임 비중은 22.0%로 여전히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기관의 IT예산은 총 5조 4982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증가했다. 이 중 정보보호 예산은 5670억원으로 10.3%를 차지해 금융당국의 권고기준(IT예산중 정보보호 예산을 7% 이상으로 편성)을 크게...
반면 일각에서는 두 할인점이 자릿세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수억원씩을 받은 점에 비춰 해당 비리의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작년에 관련 비리가 적발된 홈플러스는 경품행사 및 개인정보 수집 주체로 인정돼 책임자인 도성환(60) 사장과 법인이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홈플러스는 당시 경품행사 등을 통해 입수한...
하지만 지난 2013년 한국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가 여성 임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토종 은행원 출신의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금융소비자보호처장)와 10년 만에 금감원 여성 국장 타이틀을 단 김유미 IT 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도 금감원의 여성 임원 자리를 꿰찼다. 한국 최초의 여성 외환딜러인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도 대표적 여성...
벨기에 개인정보보호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가공하는 등 노골적인 불법행위를 해왔다”며 “이번 주 안으로 공식 제소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당국은 페이스북이 자사의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의 자료를 비밀리에 가공했으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벨기에...
특히 이 중 50% 가량은 모바일 기기의 와이파이 기능을 끄지 않고 생활하기 때문에 악의를 가지고 네트워크를 연결한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이에 온드레이 블체크 어베스트 소프트웨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바일은 가장 중요한 미래 플랫폼인데 반해 위험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한국의 모바일 보안 인식을 바꾸기 위해...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안 및 관련 정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6월 30일까지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 인터넷산업의 올바른 생태계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연구하고, 스타트업 지원 및 스타트업 대상 교육 등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터넷산업 규제 개선을 위해 개인정보워킹그룹, 청소년보호책임자협의회, OSP저작권워킹그룹, 인터넷서비스정책협의회 등의 연구 모임을 운영, 국회와 정부,유관단체에 규제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 정보에 해당하는 미납자 명단을 공개적으로 활용해 다른 학생이 미납 사실을 알 수 있거나 유추할 수 있게 한 행위도 개인정보보호법 및 학생인권조례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소지가 있다고 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 및 인권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서울학생인권조례 제49조 제2항에 따라 피해자 구제조처, 책임자에 대한 적법한 조치, 인권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