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측은 "지난해 6월 개소세 인하 종료 직전 판매 집중과 니로, K7의 높은 신차 효과에 힘입어 5만 2506대가 판매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 6월의 경우 이와 대비되면서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6724대가 판매된 모닝이며 △카니발이 6573대...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개소세 인하 혜택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차종별로는 그랜저 1만2665대 판매(하이브리드 2471대 포함)를 포함해 쏘나타(하이브리드 732대 포함) 9298대, 아반떼 6488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해 총 3만556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해 골프장에서 거둔 개별소비세(개소세)가 연간 기준 처음으로 감소했다. 또 유흥음식 주점 개소세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7년 국세통계 1차 조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걷힌 개소세는 9조원에 달한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9.0%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골프장에서 걷힌 개소세는 2028억원으로 1년...
내수 판매는 지난해 6월 개소세 할인으로 판매가 늘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의 올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한 총 13만5895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7%가 증가한 4만6916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은 7.8%가 늘어난 7만701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 6월 수출은 총 1만7815대로 조업일수...
이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 준다.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까지 최대 143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시 추가로 지원한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자동차 업체들 역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탭스 갭 비율은 상속증여세 26.7%, 부가세 19.1%, 소득세 15.8%, 법인세 12.9%, 개소세 1.6%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그간 지하경제 규모 추정모형의 신뢰도가 낮아 연구 결과의 정부정책 활용이 제한적이었지만 탭스 갭과 조세 관련 지하경제 규모는 개략적이나마 우리나라 납세자의 납세 성실도를 측정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성을...
일부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까지 국내 통관을 마친 차량에 대해 개소세 인하분을 적용한 바 있다. 이같이 수입차 업체들이 인상ㆍ인하 가격을 적용할 때 각 브랜드나 차종별로 적용 시점이 달라 소비자들의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딜러에 따라 인상분을 할인해 주거나, 그에 해당하는 옵션을...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14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5910억원을 하회하겠다"며 "국내 공장 출하량이 43만3000대에 그쳤으며, 4분기까지 지속된 파업, 개소세 인하 혜택 소멸, 신차 모멘텀 부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멕시코 공장 가동으로 해외 공장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44만5000대로 늘었으나...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고 신형 아반떼 효과가 사라지면서 국내판매가 전년 대비 8% 가까이 줄었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IG’를 중심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소형 SUV와 ‘G70’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생산 수출 101만406대...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내년 6월 말까지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 70%·승합·화물차 취득세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골프장 규제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 위축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비심리를 조기에 회복하고 구조적 소비부진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특별소비세가 명칭만 바뀌어 회원제 골프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것이 개소세다. 개소세는 특정한 물품·특정한 장소에의 입장행위, 특정한 장소에서의 유흥음식행위 및 특정한 장소에서의 영업행위에 대하여 부과되는 소비세를 말한다.
회원제 골프장 이용자들은 한번 라운딩을 할 때마다 그린피와 별도로 개별소비세 1만2000원을 낸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에...
개소세는 특별소비세를 이름만 바꾼 것이다.
중과세는 주무부처가 교통부시절인 1973년도에 골프장을 사치성 재산으로 규정하면서부터다. 무려 43년간이나 엄청난 세율을 적용해 온 것이다. 1990년부터 대중골프장, 간이 골프장은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회원제 골프장과 고급오락장 등은 여전히 중과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해당 제도로 신규 차량을 등록하는 고객은 국가 지원으로 개소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피니티는 전 차종에 57만 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 12월에 차량 구매 시 최대 20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12월 프로모션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Q50S의 진면목을...
개소세와 연계된 교육세(30만 원), 부가세(13만 원)를 더하면 최대 14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는 고객이 △엑센트ㆍ아반떼ㆍi30ㆍ벨로스터ㆍ쏘나타ㆍi40ㆍ투싼 등을 구입하면 50만 원 △그랜저ㆍ아슬란ㆍ싼타페ㆍ맥스크루즈ㆍ제네시스 G80ㆍEQ900을 사면 70만 원을 지급하는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가동을...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사면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개소세의 70%를 감면해 준다. 교육세 30만 원, 부가세 13만 원을 고려하면 총 143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감면 혜택은 내년 6월 말까지다.
여기에 쌍용차는 노후 경유차 대차 시 ‘렉스턴 W’ㆍ ‘코란도 C’ㆍ‘티볼리’를 구매할 경우 법규상 감면액의...
기아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와 신차 스포티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2% 넘게 판매량이 줄었다”며 “하지만 연말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전월 대비로는 22%나 늘었다”고 강조했다.
해외 판매는 파업 종료로 인한 공급 정상화로 국내공장 생산분의 올해 3월 이후 8개월 만에 10만 대 수준을 회복했다. 해외 공장 생산분도 21.1...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과 신형 ‘아반떼’ 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판매량이 줄었다”며 “그랜저IG를 중심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해 남은 한 달 동안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노조 파업이 종료되면서 국내공장 수출분이 14.7% 증가했고, 해외전략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는 조선‧해운 업종 구조조정과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 영향이 컸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3분기 울산의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2.0%), 슈퍼마켓·편의점(0.5%)에서 늘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4.8%), 백화점(-7.0%) 등에서 줄면서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했다. 경남의 경우 3분기 소매판매는 대형마트(6.5%), 전문소매점(1.7%) 등에서 늘었지만 승용차...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내수 절벽은 복지부동의 점유율까지 흔들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까지 내수 시장에서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부동의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3월엔 점유율이 41.8%에 그쳤다. 지난달엔...
하지만 원화 강세로 판매 효과가 상쇄되고 개소세 인하 종료로 내수마저 위축되면서 결국 쌍용차는 2분기 만에 흑자행진을 멈췄다.
이를 바라보는 현대ㆍ기아자동차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똑같은 영업환경 속에서 설상가상 파업 손실까지 떠안아야 한다. 이달 26일 성적표를 공개하는 현대차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조2713억 원이다. 3개월 전 추정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