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9일 예정된 그룹 임원인사에서 이 BU장을 퇴진시키고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을 후임으로 내정했다. 또 호텔&서비스 BU장은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사장)이 맡는다. 이에 따라 롯데의 4개 BU장 중 작년 2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이 교체됐다.
롯데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19일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확정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이 이번주로 예정된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규모 인사 교체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목이 집중된 곳은 부진을 겪고 있는 유통 부문이다. 앞서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경쟁사들이 젊은 피를 수혈해 세대교체에 나선 만큼 신 회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역시 올해 3분기 당기순손실 233억 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76억 원으로 56% 급감하는 등 어닝쇼크를 기록한 상태라 통상 12월 말에 이뤄졌던 임원인사가 12월 초로 앞당겨질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1956년생(63세)인 이원준 부회장 후임으로 사장급인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60세)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59세)가 지목되고 있다.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거듭난다는 의미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롯데백화점은 1979년 창립 이후 지금껏 한결같이 ‘모든 생각과 판단의 기준은 고객’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담고 있다”라며 “지난 4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차 100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가 제 23대 한국백화점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롯데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희태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한 정기총회는 총 5개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잠실점장, 본점장...
이번 현장 방문에는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와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6층 식당가를 시작으로 각 층을 돌며 영업 상황을 세세히 살펴봤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 등 매장개편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규 오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을...
롯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지만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건재했다.
세대교체라는 칼바람을 피한 그에게 올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 해다. 1959년 생인 강 대표는 지난해 유임으로 롯데쇼핑 대표 3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 백화점 업계 전반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그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7%, 영업이익 37.3% 성장을...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는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다. 현재 위치에 오른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백화점 부문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백화점 부문은 중국 사드 보복이 직격타를 맞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 36.1% 급감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철수를 진행 중이다.
다만, 효율성 개선 작업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2.7%)과 영업이익(37.3%)이...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5월 롯데 이커머스사업본부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보이스 커머스 시장은 최근 5년간 4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롯데는 이미 IBM과 협업해 기술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AI 스피커를 점포 운영에 도입해 미래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사례도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SK텔레콤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아마존과 같은 기업은 두려운 존재지만 그들이 모든 걸 석권하고 지배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에는 SK의 11번가가 신임 최고경영자로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을 선임하며 ‘한국형 아마존’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11번가는 전자상거래...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부진 점포의 경우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반면 노동자들의 의견은 사뭇 달랐다. 지난해 말 서비스연맹이 백화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휴업 도입과 영업시간 제한 추진에 대한 백화점·화장품 판매직 노동자 의식조사’ 결과 응답자 82%가 월 2회 이상 의무휴업...
발표를 맡은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그간 롯데는 8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해 왔다. 각각 보면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통합할 경우 7조 원의 규모를 갖게 되는 것”이라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데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통합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향후...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 이커머스사업본부 전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고용 확대 등을 통해 법적인 보장 한도 내에서 영업 시간 단축 등을 고려할 것”이라면서 “소비자의 편의에 맞춰서 판단할 것이다. 고객 편의가 떨어진다면 근로시간 단축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부진...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 이커머스사업본부 전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상생은 피해갈 수 없다. 특히 롯데와 같은 대기업은 상생방안을 준수하고 더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과도한 상생의 경우 소비자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계속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픈한 롯데몰 군산점은 오픈과 동시에 지역 상인회와의...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해외 이커머스 기업과의 경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 대표는 15일 소공동 롯데쇼핑에서 열린 이커머스 기자 간담회에서 “아마존이 국내에 상륙한다고 해서 점령할 것이라고 볼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의 경우 중국에서의 상황을 보면 현지 시장 5~6위 정도에 위치해 시장 지배력이 미미하다”며 “한국은...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채널 통합 과정에서 물류센터 통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 이커머스사업본부 전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신세계와 같이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어 하나로 통합할 계획은...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에 운영중인 ‘올림픽 스토어’를 방문한데 이어, 설 연휴도 반납하고 다시 현장을 방문해 근무중인 직원들과 1박 2일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강 대표는 내달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