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ㆍ호텔BU장 2명 교체…유통 계열사 대표도 절반 바뀐다

입력 2019-12-17 18:03 수정 2019-12-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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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태 유통BU장ㆍ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 선임

▲강희태 신임 롯데 유통BU장
▲강희태 신임 롯데 유통BU장

롯데그룹이 이번 정기인사에서 이원준 유통BU(사업부문)장과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을 모두 교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통 계열사는 대표이사를 절반가량 교체하는 사상 최대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9일 예정된 그룹 임원인사에서 이 BU장을 퇴진시키고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을 후임으로 내정했다. 또 호텔&서비스 BU장은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사장)이 맡는다. 이에 따라 롯데의 4개 BU장 중 작년 2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이 교체됐다.

롯데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19일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확정할 예정이다.

강 신임 BU장을 선임하면서 유통 계열사 절반의 수장도 교체한다.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엔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이, 롯데슈퍼는 남창희 롯데마트 전무가, 롯데e커머스 대표에는 조영제 롯데지주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기원규 롯데지주 인재육성팀장(전무)이, 롯데멤버스 대표는 전형식 롯데백화점 상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대표에는 최경호 상무, 롯데롭스 대표는 홍성호 롯데백화점 영남지역장(전무)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철 신임 롯데 호텔서비스BU장
▲이봉철 신임 롯데 호텔서비스BU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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