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으로서 경선 캠프에서 함께 일했지만 자신과 달리 다소 보수적 시각을 가진 안종범 의원은 실무단장으로 밀어냈고, 강석훈 의원은 아예 인선에서 제외시켰다. 앞으로 단장 밑에서 일할 실무진도 개혁적 인사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행복위는 이날 오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인선에 따른 업무와 역할을 배분한다. 그간 당에서 내놓은 총선공약과...
여연 소장인 김광림 의원은 다소 보수적 시각을 가진 경제통이고, 토론회 사회를 맡은 강석훈 의원은 박 후보의 경제멘토다.
발제자인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실모의 신규 순환출자 규제와 의결권 제한에 대해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다른 해법으로 “실질 소유권을 초과하는...
정책에 안종범 강석훈 의원이 그대로 들어갔고, 홍보에도 비대위 시절부터 박 후보와 호흡을 맞춰온 조동원 당 홍보기획본부장이 재차 기용됐다. 직능담당도 그대로 유정복 의원이 맡는다.
그간 당에서 인적쇄신 차원으로 제기된 ‘친박 2선 후퇴’는 없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인사가 공식적으로는 박 후보와 황우여 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등이 논의해 도출해 낸...
‘기획’ 전하진 의원·권영진 전 의원, ‘정책’ 안종범 강석훈 의원, ‘조직’ 이진복 김상민 의원·서장은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 ‘홍보’ 조동원 당 홍보기획본부장·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 ‘직능’은 유정복 의원이 위원을 맡았다.
국민행복특위 위원장에 낙점된 김 전 의원은 87년 개헌 당시 경제민주화 입안을 주도한 인물이다. 경제민주화와 복지, 일자리...
하지만 안종범 강석훈 의원 등은 이들 법안에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박 후보 캠프의 경제브레인이다. 안 의원은 특히 순환출자 회사의 가공의결권 제한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캠프에 몸담고 있어 구체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모임의 뜻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26일 금융위원회가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9~10등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미소금융 대출누적액은 259억원으로 7~8등급 대출액(2647억원)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 2009년 미소금융 출범 당시부터 최근까지 줄기차게 강조해온 신용 낮은 7등급 이하 저소득 · 저신용층을 위한 대출상품이라는 정부의...
같은 당 강석훈 의원은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해선 안 되지만 지나치게 과장·호도해서도 안 된다”며 “CD금리에 연관된 파생상품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관련된 국제투자자까지 고려하면 소송 규모가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금리조작 가능성을 부인했다는 점을 묻자 김 위원장은 “금융을 관리하는 수장으로서 말씀하신 것...
위원장에 김정훈 의원, 박민식 간사 체제 아래 친박계 송광호, 조원진, 강석훈 의원 등을 투입했다.
지역 현안과 예산을 챙길 수 있는 인기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예산결산위에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선수, 성별, 지역별 수를 맞춰 의원을 배치했다.
국토해양위는 강석호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심재철·홍문종·박상은·안효대·윤진식·이철우·김태흠·이노근...
나성린ㆍ강석훈ㆍ이현재 의원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우리 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한다. 다만 이들의 고민의 공통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요술방망이가 없다”는 데 있다.
경기가 살아나야 소득이 늘어 부채를 갚을 수 있는데 현재로선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모두 911조원....
◇ 강석훈 “돈 푸는 정부, 유럽 재정위기 교훈 몰라” = 강석훈 의원은 “이번 위기는 (유로존 국가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해결이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이어 “2008년 위기와 달리 단기적 충격은 크진 않겠지만 상당기간 여파는 지속될 수 있다”며 “세계 각국의 정부가 많이 부실해진...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 강석훈 팀장은 " 이 상품은 전세계 채권펀드에 분산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향후 브라질 헤알화의 절상 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라며 " 브라질 선행지수 안정화 추세, 재정 수지 개선 전망 등에 대한 기대는 헤알화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
경제종합상황실에는 나 부의장을 비롯해 강석훈 안종범 류성걸 이종훈 이현재 박현석 김희국 의원 등 당내 경제통 다수가 참여했다.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이현재 의원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상황에서 당과 정부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름대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대기업보다 어려운 중소기업과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미리 강구하는...
주축은 원내외 쇄신파들이지만, 나성린·강석훈·안종범 의원 등 중도보수 성향 경제통도 참여한다.
모임 대표인 남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경제민주화를 하자, 하지 말자’ 논쟁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논의하는 것은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새 정강·정책에 삽입된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재벌개혁 방안을 비롯해 비정규직 문제, 노사관계...
다만 야당의 순환출자 금지 및 출자총액제한제 도입 주장엔 “과거에 효과를 보지 못했으니 안하는 게 낫다”고 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을 이끌고 있는 남경필 의원, 간사인 김세연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 최고위원·홍일표·박민식·이상일·강석훈 의원, 구상찬·임해규·손숙미 전 의원 등 30여명의 전·현직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차발표의 참석자들이 K9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리차드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강석훈 국회의원 당선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경제학자·연구원 출신 중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을 지낸 뒤 지난 1997년부터 성신여대 교수로 재임 중이다.
비례대표로 입성한 이만우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도 눈길을 끈다. 이 교수는 ‘MB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동참했던 인물로 공천 받은 배경에는 ‘경제의 다양성’ 측면이...
새로 원내에 진입하는 초선 의원 중 안종범(비례대표)·강석훈(서울 서초을)·이종훈(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자는 대선에서 핵심 공약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 위원장이 비록 조직은 정비했지만 넘어야 할 고비도 많다. 지난 총선 결과, 새누리당·자유선진당의 보수진영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의 진보진영의 정당득표율이 46.0%와 46.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