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흥행성공에다 올해도 보금자리 공급 여지가 많아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포기가 속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주철 팀장은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분양을 결정할지 자체가 의문"이라며 "민간 분양시장은 여전히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별공급, 일반공급을 가리지 않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강남권 보금자리가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이유를 여실히 증명한 것이다.
강남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최근의 전세난도 청약경쟁률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강남 보금자리 흥행성공으로 민간분양이 또다시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권 땅값이 들썩였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각각 0.27%, 0.24%, 0.25% 뛰었다. 최근 5개월동안 하락곡선을 그리던 용산 땅값도 0.05% 오르며 상승세로 반전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0.07%, 경기 0.10% 상승했고, 지방은 0.02~0.22% 오름세로 조사됐다. 전국 최고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경기 하남시로 0.81% 상승을 나타냈다. 이는 미사, 감일, 감북 등...
오는 20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의 특별·일반공급(본청약)이 다가오면서 내집마련을 노리는 무주택자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권 주변시세 보다 50% 이상 저렴한 분양가(평당 900만원대)로 당장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데다, 전셋값 급등으로 청약조건을 갖춘 무주택 서민들이 대거 몰릴 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부터 대거 공급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을 기대하던 실수요자들도 최고 1억원 이상 오르는 전세값을 견디지 못하는 이유다. 수도권 시장에서 전세매물이 동난지 오래고, 견디지 못한 ‘자발적 전세세입자’들 마저도 소형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맷값이 추석연휴 이후 16주 연속...
주변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여도 강남권 보금자리는 여전히 주변시세의 반값 정도에 불과해 저렴한 가격에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
서울 강남(세곡)지구와 서초(우면)지구 등 2곳에서 이달 17일부터 보금자리주택 1994가구에 대한 본청약이 실시된다. 이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격은 3.3㎡당 924만∼1056만원(기준층)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주택시장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토지시장도 덩달아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다, 5조원에 이르는 강남권에 보금자리 토지보상금일 풀리면서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까닭이다. 게다가 강남 등 수도권 위주로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거해제해 내년도 서울 등 수도권 땅값이 크게 들썩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일 국토부 온나라...
강남권이 배제된 3차 보금자리 역시 접수전 미달이 우려됐지만 일반공급 접수 결과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개월 이상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없었고 사전예약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며 공급에 목말라하던 수요자들은 3차 보금자리주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공 임대도 인기를 끌었다. 전셋값이 치솟고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자 주택 수요자들이...
8개월 동안 하락하던 강남권 땅값도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남 등 보금자리주택 후보지로 결정된 지역 땅값이 특히 들썩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0월보다 평균 0.03%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11월 지가는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이던 2008년 10월에 비해 2.31% 낮은 수준이다.
땅값은 지난해...
경기권 뿐 아니라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 공공물량도 줄어들었다. 실제로 초기 지구계획 당시 55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던 서울 강남(세곡)은 5477가구로, 2740가구를 계획했던 서초우면은 2688가구로 각각 96가구, 52가구를 줄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시범지구 지구계획변경 승인에서 이뤄졌다.
국토부는 대신 줄어든 물량 만큼 민간 아파트를...
경기권 뿐 아니라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 공공물량도 줄어들었다. 실제로 초기 지구계획 당시 55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던 서울 강남(세곡)은 5477가구로, 2740가구를 계획했던 서초우면은 2688가구로 각각 96가구, 52가구를 줄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시범지구 지구계획변경 승인에서 이뤄졌다.
국토부는 대신 줄어든 물량 만큼 민간 아파트를...
사전예약 당시 청약저축 가입자의 납입 최저액(커트라인)은 강남이 1202만~1754만원, 서초는 1200만~1556만원이었다.
또다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인 위례신도시는 내년 6월,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인 강남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각각 2012년 9~12월, 2013년 1~4월 사이에 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의 본청약은 2012년 9월 ~ 2013년 4월로 예정됐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강남보금자리 본청약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은 일반 및 특별공급 자격을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청약자격을 찾고, 매 회차마다 지속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분양가도 3.3㎡당 950만원으로 인근 갈매동 보금자리주택(3.3㎡당 990만원 수준)보다 저렴하다.
‘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퇴뫼산 자락에 위치해 청량한 공기와 단지 앞 왕숙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테마형 아파트다. 자연지형을 이용한 데크형 설계로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해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판상형과...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하남감북과 서울양원지구는 강남권과 강북권의 주택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20㎞이내로 지하철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따라서 최근 실시된 3차 보금자리주택의 인기 바람을 타고 강북과 강남의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려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
분양가가 중요...3.3㎡당 1000만 넘으면 ‘비추’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하남감북과 서울양원지구는 강남권과 강북권의 주택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20㎞이내로 지하철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따라서 최근 실시된 3차 보금자리주택의 인기 바람을 타고 강북과 강남의 무주택자들이 대거...
입지로 보면 서울 강남권 무주택 실수요 흡수 가능 지역으로 9호선 예정,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편 뛰어나다는 평가다.
규모도 전체 2만가구(보금자리 1만4000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3차 감일지구와 연계해 하남 부도심 성장 예상되며 감일지구보다 더 북쪽에 위치해 입지상 더 강남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3차 보금자리지구인 인근 하남감일...
267만㎡에 2만가구(보금자리 14만가구)가 지어지는 하남감북지구는 하남감일지구와 서울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4차보금자리지구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발표즉시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2현장감시단 운영, CCTV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행위·식재 등 보상투기행위를...
강남권을 관통하는 9호선 간접 역세권이 되는 것이다. 인근에 2차보금자리 지구인 시흥은계와 부천옥길지구가 있지만 입지면에서 서울항동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도 소비자들이 몰려든 이유 중 하나다.
반면, 인천구월의 경우 미달 주택형이 나왔다. 경쟁률 자체도 일반공급 2.7대1로 가장 낮았다. 이곳이 주목받지 못한 원인은 역시 입지적인 측면이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