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사장은 “이번 신문고 제도 도입은 갑을 관계 논란에 가장 접점에 있는 매입부서에서 업무 파트너로서 협력회사와의 올바른 업무 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력회사의 고충이 해결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곧 이마트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고충 접수 프로그램과...
이창섭 대리점협의회 대표는 “협상 타결 이후 사측이 실천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약속한 사항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켜볼 것”이라며 “잘못된 갑을 관계에 대한 논란을 촉발한 남양유업이 모범적인 상생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사는 심각한 매출 감소로 인해 위기에 빠졌지만 1964년 처음 시작했던 그 때의...
‘갑을관계’가 가장 심하다는 IT업계에도 갑을관계를 타파하려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3 파트너 초청 놀란(卵) 간담회’를 17일 공동 개최했다.
‘놀卵 파트너 초청 간담회’라는 슬로건은 파트너와의 진정한 협업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놀라운 변화라는 의미다. 기존의 틀에 박힌 상생을 외치는...
이로써 갑을 관계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파트너사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오찬자리에서는 롯데정보통신ㆍ현대정보기술 오경수 대표 이하 모든 임원들이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직접 파트너사에게 음식을 서빙했다.
파트너사에게 먼저 찾아가는 사업 헙력관계를 형성하고 공정한 사업관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중소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대기업과 관행적인 갑을 관계를 청산하려면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성토하고 나섰다.
1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회 민생탐방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누리꿈센터 입주 업체들은 실제 사업에서 겪는 고충들을 털어놓고 시정을 촉구했다.
유비커스 서정식 대표는 “아직도 비용을 어음으로...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 10곳 중 7곳 이상(73.9%)이 ‘갑을 관계’ 개선을 위해 경제계 공동으로 구매·윤리 표준지침 제정에 찬성했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표준지침 확산 방안으로는 구체적인 기준·사례 등 윤리, 비윤리 행위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꼽았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앞으로 구매·윤리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으로 규정을...
수직적 ‘갑을 문화’ 청산에 주력한다. 수평적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 풍토를 확립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내용을 발굴, 개선책을 도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경제5단체-정부 간 기업애로 상시 개선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현장의 애로를...
이날 중기인들은 금융권 갑을관계, 후순위채권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최 원장은 “비올 때 우산 빼앗지 말자라는 말은 금융권에서 가장 새겨들어야 한다”며 “과거 실적이 부진했어도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여러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장으로서 기업을 살리도록 노력하고 현장을 많이...
요즘 불공정한 갑을관계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하도급관계, 본사와 대리점관계, 가맹본부와 가맹점관계, 대형유통업자와 납품·입점업체관계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구매하는 측을 갑이라고도 하지만, 오히려 대리점이나 가맹사업의 경우는 을이 갑의 상품을 구매하는 관계이다. 따라서 보통 원사업자나 본사...
비경제변수로는 ‘경제민주화 입법’(36.7%), ‘대기업 대상 조사 강화’(23.4%), ‘반 대기업 정서’(10.0%), ‘갑을관계 논란’(10.0%) 등이 나열됐다.
이와 함께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우선 정책 과제는 ‘신중한 경제민주화 입법’(35.3%), ‘내수경기 활성화’(32.4%), ‘신성장동력 확보’(14.7%), ‘유연한 고용제도 구축’(5.9%) 등이었다.
올해 신규 채용은 23개...
남양유업피해대리점협의회, 전국‘을’살리기비대위,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갑을관계라는 불공정한 처지를 이용해 온갖 횡포를 부리고 부당이득을 취해온 대기업을 상대로 계약해지를 당하면서까지 수년간 싸워온 피해 대리점주들의 처지에서 보면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다. …
이들은 이어 “남양유업은 1849개...
이에 따라 동양그룹은 4일부터 그동안 인수 희망의사를 표명해 온 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관련 본격협상에 들어간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섬유사업부문을 매각한다는 확고한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이미 갑을합섬과 매각가격 확정 단계까지 절차를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매각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24시간 강제영업 금지로 야간 매출액이 저조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새벽시간 문을 닫은 편의점도 속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장사가 잘 됐던 편의점의 경우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경제민주화가 갑을 논리에 좌지우지된 거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며 “정치권의 몰아붙이기식 개정 법안...
◇…"공정거래법은 불공정거래의 사후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갑을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박경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운영위원장, 2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갑을관계' 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모욕죄의 입법목적과 취지 등을 종합할 때 건전한 상식과 통상적인 법 감정을 가진 일반인이면 금지되는 행위가...
또 남양유업 사태로 불거진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를 방지할 목적으로 발의 된 공정거래법 개정안(갑을 관계법)논의도 의견이 엇갈렸다.
정무위는 다음달 3위 소위를 열어 심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지만 다른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 회의 등 다른 일정들이 쌓여있어 법안 처리는 9월 정기국회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는 신한금융이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공정거래 4가지 기본원칙’과‘23개 세부 실천과제가 실제 업무에 반영돼 운영된다는 점이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갑을’ 관계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환경경영(E) 부문은 전 그룹사 차원의 통합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행복동행 20'은 중부발전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협력기업과의 수평적 관계를 위해 언어와 행동습관, 업무와 업무 외적인 관행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20개 실천지침이다.
중부발전은 '행복동행 20'제정을 위해 2000여명의 내부직원과 1000여명의 협력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구 회장은 평소 “LG에는 협력회사와 갑·을 관계가 없다. 협력회사들이 가장 신뢰하고, 거래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해 왔다.
LG는 2010년 발표한 △연구개발(R&D) 지원 △장비 및 부품 국산화 △사업지원 △금융지원 △협력회사 소통 강화 등 ‘LG 동반성장 5대 전략과제’를 큰 틀로, 계열사별로 중소기업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히 갑을 관계법을 다루는 경제민주화 법안이 대거 몰려 있는 법사위에는 어느 때보다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투데이는 최근 법률안 ‘게이트 키핑’ 논란이 일고 있는 법사위에 대해 살펴본다.
◇ 전두환 추징법, 경제민주화,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등 현안 산적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은 현재 법사위를 중심으로 여러 건이 제출된...
박효상 갑을오토텍·동국실업 대표가 과거 조세회피 지역에 페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갑을오토텍은 갑을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급부상 중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이며 동국실업은 그룹사의 지주회사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지난 13일 박 대표가 2007년 11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