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사용승인’ 때는 설계 감리·시공사 잔금 처리 등 협의해야
다음 달 1일 임시총회가 무산되면 입주가 가능한 방법은 임시사용승인 뿐이다. 9510가구에 살림을 마련하려는 일반 분양자, 조합원, 전세 계약자, 임대계약자 모두 이 임시사용승인이 떨어져야 입주가 가능하다. 승인은 관할구청인 송파구청이 담당한다.
임시사용승인 관련 내용은 건축법 제22조...
이어 “증선위는 회사의 소명내용과 함께 국제회계기준, 금감원의 방대한 조사내용, 증거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회사가 회계기준을 위반했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회사가 증선위 결정내용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하기보다 상장실질심사 대응 등 투자자 보호에 성실하게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회사는 “이 회계처리는 삼정, 삼일, 안진 3개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판단을 받았으며, 2016년 상장 증권선물위원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위탁하여 감리를 실시한 결과 “중요성 관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이후 해당년도의 재무제표가 포함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고, 적합 통보를 받아 2016년 11월 상장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 정지됐으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특히 분식회계 결론 이후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특별감리 요구가 나왔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증선위 결과 발표 후 "삼성물산 감리 필요성 여부는 신중하게 따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가 영향을 받았었다”며 “당시만 하더라도 R&D 비용 자산화 처리와 관련된 회계감리 이슈가 잔존해 있었고, 이 때문에 R&D 자산화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경우 상폐 위험성이 존재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9월 19일 금감원이 R&D 자산화와...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결과에서 공모 밴드 중 얼마를 최종 공모가로 부여받느냐에 따라 공모금액이 수십억~수백억 원씩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막판 상장 철회 요청이 잦았다.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문턱까지 통과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주저하면서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지난주까지 IPO 최대어로 손꼽혔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 결과 삼성바이오가 2015년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처리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오의 거래를 즉시 정지했다.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 변경을 놓고 일부에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사후...
회사는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며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선물위원회의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 위해...
회계감리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2019년에도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기술수출 및 마일스톤 유입으로 주목받는 업체가 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는 동아에스티, 미국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로메드도 관심 종목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모회사인 삼성물산을 감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을 위한 것으로 삼성물산 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감리는...
경기도는 지난 1일 2017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아파트 143개 단지에 대한 평가 결과, 반도건설을 비롯해 아이에스동서, 라온건설, 호반건설이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우수 감리업체로는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각 사별로는 반도건설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파트, 아이에스동서 ‘하남 에일린의뜰’ 아파트, 라온건설 ‘수원...
‘경기도 우수시공업체’ 선정은 경기도가 지난해 공동주택 143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한 결과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와 민간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단순히 건설업계의 성과만을 가리는 것이 아닌 기업간 건전한...
김 의원은 “국토부가 기 편성된 2018년 김해신공항 예산 가운데 기본조사설계비 57억2700만 원, 감리비 6억 원 등 기본계획수립 주요 예산을 전혀 집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9년도 예산에 기본설계비 75억 원과 감리비 7억5000만 원을 추가 편성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교부는 2017년 6월과 8월에 각각 ‘소음영향분석 등...
1심 판결에서 방위사업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기의 검찰 기소 관련사항은 재판이 진행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금감원의 정밀감리도 종료되지 않았다"며 "추후 검찰 기소 및 금감원의 감리 결과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맺은 콜옵션 사항의 공시 누락에 고의성이 있었다며 검찰에 고발하면서, 고의분식 회계 부분은...
앞서 금감원은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맺은 콜옵션 사항의 공시 누락에 고의성이 있었다며 검찰에 고발하면서, 고의분식 회계 부분은 판단을...
앞서 금감원은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맺은 콜옵션 사항의 공시 누락에 고의성이 있었다며 검찰에 고발하면서, 고의분식 회계 부분은 판단을...
증선위는 지난 5월 삼성바이오 관련 금감원의 첫 감리 결과 중 2015년 공정가치 평가가 잘못됐다는 부분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콜옵션 공시 누락에 대해서만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평가를 담당했던 이승진 과장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국민연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평가 과정에서 콜옵션이 반영되지 않은...
또 감사인이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한 중요성 금액과 그 판단 근거를 감사보고서에 의무적으로 첨부하는 내용과 회계법인 품질관리감리 시 품질관리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회계법인 등급과 감사인 점수를 조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감사인 점수에 반영하는 공인회계사별 경력 가중치도 새로 규정했다.
개정안은 또 회계법인 품질관리감리 시 품질관리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회계법인 등급 및 감사인 점수를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감사인 지정 시 회계법인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회계사 수, 경력 등이 반영된다.
감사인 점수에 반영하는 공인회계사별 경력은 수습기간을 포함해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번 개정 규정은 11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