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전국 62만 명 간호사나 간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정당 가입하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에 찬성하는 정당과 의원에게 표를 주겠다는 의미다. 병원급 의료기관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나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등 의료계 다른 직군에서도 규탄대회를 열고 간호법과 개정...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17일부터 대리처방과 수술, 항암제 조제, 기관 삽관, 봉합 등 의사의 불법 지시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한다”며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1차 간호사 단체행동이 돌입한다”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대한간호협회(간협)의 대응방향은 재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당·정은 재의 부결 시 간호사 처우 개선, 간호조무사 학력 상한조항 폐지 등 공감대가 이뤄진 사항들에 대해 대체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호조무사 학력상한, 당·정협의에서 검토”
간호법 재의 결과와 무관하게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국회 본회의 표결에 다시 상정되면 재의요구안에 대한 의결 정족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요건이 더 강화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방송 중계되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한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 의견조사에는 간협 전체 대상 회원(19만2963명) 가운데 54.5%가 참여했다.
간협은 이에 따라 간호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단체행동 수위를 논의 중이다. 단, 간호협회는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파업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경 간협 회장은 “대한민국 모든 간호사들이...
김영경 간협 회장 등 대표단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중이나 간호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권, 즉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한 상태다. 간호법은 16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당일 윤 대통령이 재의 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간호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간협은 8일부터 단체행동 의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간협에 따르면 12일 20시 기준 7만5239명이 해당 조사에 참여해 98.4%(7만4035명)가 적극적 단체 행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날 발표했다. 간협의 단체행동 수위나 방식은 아직...
대통령은 간호법을 이송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공포하거나 이의가 있으면 이의서를 첨부해 국회로 되돌려 보내는 거부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거부권이 현실화될 경우 간호법에 찬성하는 대한간호사협회(간협) 등의 반발이 예상돼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간협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언급했던 사안임을 강조하며 간호법 처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간호협회(간협)는 법 통과 후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간협은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사회적 돌봄을 위한 법률이자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 적정배치, 숙련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법제화한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공적 가치에 대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간담회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 주최 민당정 간담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바로 잡기 위해 참여했으나, 정작 참여단체는 간협을 제외하면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들만 초청됐고 간호법과 전혀 무관한 임상병리사협회까지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논의의 자리가 아닌 일방적으로 결정된...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간호법의 본회의 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그동안 법사위는 복지위를 통과한 다수 법안을 이유없이 발목잡고 있었다”며 “초고령사회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간호 수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주기적 공중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인력의 확보와 적정 배치, 지속 근무 등을 위한 간호법은 필요하다. 간호법이 국회...
간협은 23일 논평을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 교육과정·국가시험의 변화, 의료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가능성 등을 고려한 판결이었다”며 “다른 의료인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판단 기준이 제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의사단체는 판결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을 무면허의료행위로 판단하지 않은 대법원...
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이 사진은 올해 간협이 공모한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된 것으로, 지난해 8월 삼육서울병원 음압 병상에서 촬영됐다.
사진에 등장하는 박모(93)세 할머니는 요양원에서 감염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해당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할머니는 고열로 기운이 뚝 떨어진 상태였다고, 중증 치매도 앓고 있어 유독 격리병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11월 말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로 차질 없이 백신 접종을 진행하겠다"며 "의료계 대표인 의협과 병협(대한병원협회), 간협(대한간호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부탁드린다"며 고 말했다.
정영호 병원협회장은 "병원과 의료계, 간호계 힘을 합쳐 정부와 합쳐 차질없이 백신 (접종을) 잘...
의료계와 정부는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28일 발표 예정인 백신 예방접종 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위원회 위원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 등 백신 접종...
"간호협회, 현장 간호사 목소리 대변 못 해"
간호사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주장도 있다. 요양병원 간호사 A 씨는 "20년 넘게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간호협회가 해준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낀다"고 했다. 김수련 간호사는 "대표가 대표성이 없다"며 협회장 선출이 대의원 투표로 이루어지는 '간선제...
복지부는 이날 대한병원협회(병협),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간협)와 간담회를 갖고 휴진 당일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진료기관으로부터 휴진신고를 받는 동시에 14일에 진료를 수행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간협은 괴롭힘의 범주가 업무적인 측면뿐 아니라 비업무적이고 개인적인 측면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청원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직장 괴롭힘은 왕따나 과중한 업무 부여 등 직장 내에서 노동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침해해 인간으로서의...
113건을 정리해 복지부를 거쳐 지난 13일 고용노동부에 접수했다”며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신고 건에 대해서는 향후 구제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노동관계법과 관련한 인권침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협을 통해 노동부 접수된 신고사건은 근로기준법 위반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용평등법 위반 16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4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