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자 간 통상현안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보다는 보호무역 확산에 따른 국제 통상여건의 불확실성 확대 및 경기 위축에 따른 간접적 효과 여파가 더 중요하다” 며 “미국 보호무역조치로 인해 이미 과다한 수준인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서비스산업 육성, 대외투자 강화 등 보호무역주의...
취업유발계수도 소비가 15.2명으로 가장 높고, 투자 13.2명, 수출이 8.1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 원 상당의 재화나 서비스가 만들어질 때 직·간접으로 창출되는 일자리 수를 의미한다.
2014년 기준으로 교육서비스 취업유발계수는 18.1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19.2명, 문화 및 기타서비스는 24.5명으로 높다.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5.3명)...
임 실장은 이날 ‘2017년 경제여건과 금융산업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미국 신정부가 국내에 직·간접적으로 원화절상 압력을 가할 경우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원화절상이 우리나라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를 통해 수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4월 한국을 환율 조작과 관련한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전반적인 수출 부진과 조선·해운업종을 비롯해 전체 산업계에 몰아친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7~12월 연속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최근 3개월간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만 명 넘게 줄고 있다.
올해도 수출 회복세가 미약하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조조정 인력감축이...
아프리카에서는 SOC(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유력 건설사와 약 3000톤의 초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칠레에서는 초안 저장소를 활용한 조달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최양수 ㈜한화 대표는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은 지속적으로 해외 공급처를 발굴하고 고효율의 친환경적인 제품 성능 강화에...
점에서 간접적으로 레고켐바이오 플랫폼 기술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번 계약의 기술사용료 수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다케다가 레고켐바이오의 기술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그 이후 기술이전 본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라면서 "하반기 추가적인 기술수출 계약을 기대해 볼 수...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줄었고 연초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관광객 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중국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미세먼지 등도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9일 정부 및 관세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국 수출은 2015년 1371억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0%에 달했으나 2016년엔 전년보다 9.2% 줄어든...
그러나 그는 “도요타가 미국에서 만들고 있는 차량이 어느 정도인지 미국 새 대통령 머릿속에 들어있는지 의문”이라고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이날 국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대통령 취임 전이므로 예단해서 코멘트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도요타 자체는 미국에서도 좋은...
1%로 떨어졌다.
중국은 한국산 배터리 탑재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없애는 등 비관세장벽을 계속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미국의 보호무역정책 강화는 대중 수출구조에 간접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중 수출 규모가 큰 국산 중간원료제품군의 수출 전략에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미국이 올해 상반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한국에 간접적인 피해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이 미국에 보복 대응하면서 미·중 갈등이 고조돼 한국이 ‘새우 등’ 신세가 되면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 타격, 금융 불안 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시장에서 참여가 제한되고...
특히 보고서는 미국이 올해 상반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한국에 간접적인 피해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이 미국에 보복 대응에 나설 땐 미ㆍ중 갈등이 고조되고 결국 한국이 ‘새우 등’ 신세가 되면서 수출 타격, 금융 불안 등의 유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보고서는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 정가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한국의...
유망 신흥국 수주지원 금융수단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수출금융 7조5000억 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조7000억 원, 신흥국 경제협력증진자금 5000억 원 등을 책정했다.
이란, 인도, 베트남 등 금융협력패키지를 협의한 국가와는 수출금융과 EDCF 및 중간성격인 경협자금 연계를 통해 수주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 신정부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공약과 6월...
2003년부터 초기형 스마트시티인 U-시티(Ubiquitous City)를 구축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을 해외에 수출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관련 법제로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스마트시티를 정부 핵심 어젠다로 설정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은 오히려 글로벌 선두권에서 점차 멀어지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고서는 “2011년 스마트시티...
국일제지, 썬코어, 바디텍메드 등 국내 증시 상장사들이 자회사들의 잇따른 수출계약 낭보에 미소짓고 있다. 대부분 투자목적이나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기업들로 실적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기업 필로시스는 28일 군산 자유무역지역에 제2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연 매출 기준 700억 원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호무역주의 현황 및 우리 수출에의 영향‘에 따르면 세계교역 관련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한국은 1~9월 중 0.7% 가량의 직ㆍ간접적으로 수출에 차질을 빚었다고 추정됐다.
또한 지난해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따른 수출 차질 규모는 통관수출의 0.5%(24억달러, 명목GDP의 0.2%)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보호무역조치는 금융위기 이후 세계...
중국 등 다른 대미 수출국의 타격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간접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은행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 감소할 경우, 한국의 총수출은 0.3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수출에서 중국 내수가 확대된 만큼, 중국의 대미 수출 부진이 중국의 경기 악화로 전이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따른 수출 부진 심화’(64.4%)를 가장 우려했다.
내년도 투자 계획은 축소가 39.6%, 올해 수준 유지가 33.3%, 확대가 27.1%로 집계됐다. 고용 규모는 올해 수준 유지(46.2%), 축소(35.8%), 확대(18.0%) 순이었다.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는 ‘규제 개혁 등을 통한 기업투자 촉진’(43.1%)이 가장 많았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충’(25.3...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 정책, 불법이민 규제, 환율전쟁과 45%에 이르는 보복 관세, 소득세와 법인세의 대폭 인하,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국방비 지출의 대폭 확대, 에너지산업과 금융부문의 규제 완화, 기후변화의 부정, 금리정책의 정상화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투명성 강화 등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상충되는 것도 있어 공약대로 모두...
중국의 중간재 수요 감소가 우리나라 총수출을 0.25% 줄이고 중국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간접적 영향도 우리나라 총수출을 0.11% 축소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전자ㆍ반도체, 석유화학 등 소재 산업의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산업별 수출 감소율을 보면 전자ㆍ반도체가 0.7%로 가장 크고 석유화학도 0.5%로 높다. 석유ㆍ석탄의 감소율은 0.3%로...
무엇보다 간접고용 근로자들의 현실은 최악의 상황이다. 파견, 용역, 사내하청까지 다양한 간접고용 시장에서는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실업대란’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올 들어 본격화된 기업 구조조정이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 공백과 맞물리면서 고용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발(發) 고용 한파… 1년 만에 11만 개 일자리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