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대책은 적극적 경기부양 성격보다는 악화를 막겠다는 방어적 성격이 강하다”며 “코로나19로 내수 부진과 수출 침체를 방치할 경우 주요 산업이 흔들리는 동시에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실업률 상승 등 침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정부는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위해 9조3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한다”며 “제21대...
부가가치는 9.4%, 수출액은 12.1%를 차지한다.
고용인원은 전후방 산업의 간접고용까지 감안하면 178만 명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산업별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해 중앙은행이 과감하게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소세 인하를 최소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취득세 인하도 고려해 내수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동차업계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자동차ㆍ철강ㆍ석유화학ㆍ기계ㆍ조선 등 5개 업종협회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산업계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선제적이고 직ㆍ간접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이 2분기부터는 본격화할 것”이라며 “공급 차질과 수요절벽이 겹친...
사회간접자본(SOC)·에너지 분야에서도 건설·장비투자 집행 규모를 30조3000억 원에서 6000억 원 늘어난 30조9000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유동성 위기 수출기업 등에 추가 자금지원 = 이날 비상경제회의에선 ‘수출 활력 제고방안’과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수출기업과 스타트업·벤처기업에 각각 36조 원, 2조2000억 원의 금융자금을...
이번 방안은 ‘수출 활력 제고방안’,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방안’과 함께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경제회의에서 확정됐다.
먼저 소비절벽 방지를 위해 외식·항공업계에 업무추진비를 각각 900억 원, 1600억 원 규모로 선지급한다. 단 외식업체 업추비 선지급은 집행목적·장소·금액이 예측 가능한 경우에 한해 허용된다. 항공업계에 선지급되는...
한국수출입은행은 보건의료·제약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 운용사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수은은 1000억 원 이내의 출자를 검토 중이며 최종적인 펀드 규모는 총 4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는 면역·유전자치료, 의료시스템, 진단키트·시약, 첨단 의료기기 등 바이오 기업의 수출촉진...
전경련은 최근 몇 년간 세계 보호무역주의의 심화, 미·중 무역분쟁의 간접 피해, 한일 갈등 등 사태에서 이런 수출 감소세가 비롯했다고 풀이했다.
더구나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항공화물운송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한국의 수출은 '설상가상'의 상황에 놓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공장들의 셧다운과 더불어 생산품을 수송하는 여객기 화물기 운항이...
더불어, 중국 실물경기 환경의 계속된 침체는 제조업 PMI 신규 수출주문 지수의 속락을 경유해 3월 한국 수출 부진 가능성으로 파급된다. 단 코로나19발 후폭풍격 3월 경기지표 부진은 익히 알려진 선반영 악재라는 점에선, 실제 국내외 증시 파장은 대체로 미미한 수준에서 제한될 소지가 다분하다. 되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금융시장의 생리를 고려할 경우, 관련...
적은 간접비용의 극한적 절감,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 고강도 대책 실행을 통해 비용 절감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함께 적극적으로 신시장 개척은 물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여파에 따른 중국발 철강 재고 상승, 수출 차질...
과기정통부 및 고용노동부도 올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지원(25억 원),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지원(3억 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비와 간접 노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개발 및 5G 기반의 AR·V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원격 가상회의·강의 시스템 기술개발을 지원 중이다.
그동안...
상무부는 미국 제소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한국전력이 발전 자회사로부터 저가로 전기를 구매해 간접 보조금 형태로 국내 철강업계를 지원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해왔다.
정부는 제소 시점부터 민관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하는 등 관련 조사 절차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한국의 전기요금 체계에 대한...
대구·경북지역 등을 중심으로 중견기업들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업장 폐쇄, 원자재 수급차질, 수출애로 등의 직접 피해와 함께 모기업의 조업 중단에 따른 연쇄중단 애로까지 겪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졸업했다는 이유로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업종별 피해 상황도 만만치 않다. 코로나 피해에 기존 규제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유통업계의 경우...
금천구는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그린 사회간접자본(SOC)과 생활 SOC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366억 원을 편성해 독산로 지중화사업, 시흥5동주민센터 신축, 독산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우시장 그린푸줏간 건립, 금하마을ㆍ새뜰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가산동생활권 공원, 호암산자락 방수설비공원 등에도 123억 원이 투입된다.
유 구청장은 가산동...
규모의 수출 지원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한다.
아울러 중국 등 7개국에서 운영 중인 수산무역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각종 통관 안내,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ASC 등) 취득, 샘플 통관비 지원과 같이 무역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우럭, 넙치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공중파‧SNS 간접광...
또 감염병 확산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금융지원도 한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한다.
기부금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가 20억 원을 목표로 매주 분담해 마련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도 10억 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는...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겠으나, 사회간접자본(SOC) 등 토목건설 개선으로 감소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봤다. 올 상반기 -2.4%에서 하반기 -2.0%를 예상했다.
상품수출은 올해 1.9%에 이어 내년 2.5%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반도체경기 회복 등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성장률을 기여도...
코로나의 글로벌 확산은 경기 둔화를 촉발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시진핑은 농업 인프라 확대를 주장하고, 독일 재무장관도 이날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해 일시적으로 채무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라고 언급하는 등 글로벌 각국은 적극적으로 부양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는...
조사에 따르면 223개사가 직접적인 피해를, 160개사가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으며, 확산이 지속될 경우 예상되는 피해액은 평균 6억8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383개사 중 해외 수출·입 및 해외 진출(해외 지사 및 지점 설치)한 기업은 총 240개사(62.7%)로, 수출국가의 28.9%, 수입국가의 69.2%, 진출국가의 33.3%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수 응답)
해외...
'수출e-구매론'은 직ㆍ간접수출기업을 위한 기업 간 결제성 상품이다. 기존에는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이 납품 후 매출채권의 유동화까지는 상당 기간의 결제 기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한다. 수출신용보증이란 수출기업과 간접수출기업 간...
한편,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또 중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입외환 입금 지연 시 발생하는 이자의 가산금리(1.5%)를 1개월간 면제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