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 현안도 논의했다. 특히 백신 접종 체계 개선과 가축 시장·분뇨 관리 강화, 지자체의 사전 대응체계 정비 등 구제역 방역 체제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여당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검역 강화, 방역 인력 강화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 일손이 많이 늘어나는 분야는 방역이다. 국경검역 인력 10명과 식물·병해충 검역·연구 인력 25명 등 모두 35명이 늘어난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로 이름을 바꿔 다는 ‘식생활소비정책과’에서도 공공급식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푸드플랜) 업무를 맡을 인력 두...
지난달 28일과 31일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자 농식품부는 안성시와 충주시 전역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가축과 축산업 종사자, 축산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했다.
이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긴급 백신 접종 작업도 마무리되면서 농식품부는 단계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해왔다. 안성에선 14일, 충주에선 15일에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는 25일께 나올 예정이다. 또 안성시와 충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22일부터 가축 시장 개장이 허용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3월 말까지는 구제역, AI 위험시기"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 접종, 예찰과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스탠드스틸 지역 내에서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가축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두 번째 구제역 발병지인 충주시에 내렸던 스탠드스틸 범위도 15일을 기해 보호지역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스탠드스틸 완화에 따른 축산차량 이동 증가에 대비해 13일 전국의 농장과 집유장, 도축장을 집중적으로...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 지역과 그 인근, 가축밀집사육단지,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 방역 취약 지점 1만1632곳에 생석회 1196톤을 살포했다. 생석회는 지표나 지하의 수분과 만나면 멸균 효과를 낸다.
방역 당국은 그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소 2040마리, 염소 232마리를 살처분하고 전국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인 동물ㆍ구제역의 숙주) 1383만...
또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역전산시스템 고도화, 정액과 한우의 세대별 출하성적 분석 및 생체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컨설팅 시스템 구축, 출하예정물량 분석을 통한 수급예측 등 보다 정밀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한 걸음 먼저 움직이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특별 관리 대책은 △각 기관별 단체장이 직접 주재하는 방역회의 개최 △간부진으로 점검반 구성ㆍ운영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이 포함된다. 또 지자체별로 가축사육현황 및 축산시설 규모 등 현장특성을 고려토록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제역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정현규 전 양돈수의사회장을 초청해 현장...
농식품부는 지난 1월 31일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직후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그간 '심각' 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특별 방역 조치에 나섰고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구제역 잠복기간(최대 14일) 중이고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약 4000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해 추가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인 소독이...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가축 질병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한 채 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누적 인원 9047명, 소독차량 7415대를 동원해 15만4976개소의 농가를 소독했다. 또 소ㆍ염소를 포함해 누적 기준 2272두를 살처분했다. 지난 3일까지 1383만9000두에 대한 백신접종도 마쳤다.
아울러 발생 시ㆍ군에 생석회 260톤 도포를 완료하고...
설날에도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이 이어졌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가축 질병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한 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전국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항체 생성까지는 짧으면 1주일, 길면 2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구제역의 경우 차량이나 가축 이동시 전염 가능성이 높아 이동이 많은 명절에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조기 확산을 막지 못하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또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 귀성한 이들이 이동하는 길목에도 소독시설을 마련했다.
발병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고자 설 연휴도 잊은 채 전국 각지에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을 '전국...
소독약이 부족하거나 방역 자재가 필요한 농가는 소재지 시·군과 농협에 공급을 요청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이번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가축은 소와 염소를 합쳐 총 2272마리에 달했다. 이는 2010∼2011년 경북 안동 구제역으로 소 15만여 마리를 살처분한 이래 8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지역에서도 최대한 빨리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1일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스탠드스틸 기간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가축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전국 가축 시장도 추가 확산 방지와 주변 소독을 위해 3주 동안 폐쇄된다. 당국은 바이러스 이동을 막기 위해...
이 장관은 "정부는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31일 오후 6시를 기해 48시간 동안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스탠드스틸 기간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가축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국의 모든 소, 돼지 등...
구제역이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자 농식품부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발빠르게 나섰다.
24시간 구제역 감시 긴급 관제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한 ㈜유라이크코리아(김희진 대표)가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긴급 방역대책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스탠드스틸 기간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가축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전국의 모든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도 서두르기로...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긴급 방역대책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스탠드스틸 기간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가축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이날 충북 충주시 한 농장에서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한우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이 한우는 현장 간이키트 검사...
28일 안성에서 구제역이 두 차례 발병한 이래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고 농장엔 초동방역팀을 급파돼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