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가 ‘I AM’으로 1위에 차지한 가운데, 앙코르 무대 없이 문빈을 추모했다.
이날 MC 김지은과 일일 MC NCT 도영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진행에 나섰다. 출연 가수 대부분도 검은색 계열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아이브의 1위 발표 후 김지은은 “안타깝고 가슴 아픈 소식이다”라며 최근 세상을 떠난 고 문빈을 언급했다....
아이브의 1위 발표 후 정우는 “며칠 전 가요계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리노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겐 멋진 무대를 선물하며 음악으로 위로를 건넨 문빈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설윤 역시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라며 이르게 떠난 동료 문빈을 애도했다.
이어...
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MC 홍은채, 이채민는 “이번 주 가요계에 슬픈 소식이 있었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반짝였던 문빈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MC 홍은채, 이채민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 검은 리본 배지로 조의를 표했다. 특히 이채민은 “이번 주 ‘뮤직뱅크’, 차분한 진행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족과 가요계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는다.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이 조사를,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낭독한다. 조가는 1964년 발표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곡 ‘떠날 때는 말없이’로 정해졌다. 추도객들의 조가 합창 이후 유가족 분향·헌화, 장례위원장인 가수 서수남과 협회 이사진 등의...
장원영은 “아이브가 가진 정체성과 무대 밖에서의 제 개인적인 창의성을 펼쳐가고 싶었다. 사랑에 있어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은 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 ‘샤인 위드 미’는 감성적인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곡으로, 다이브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은 만큼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메가 히트’ 수식어에 대해 안유진은 “지난 세...
1951년 1·4후퇴 때 월남한 현미는 미 8군 무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처음에는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일정을 펑크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무대에 오르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62년 데뷔곡 ‘밤안개’로 큰 인기를 끈 현미는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히트곡을 남겼다.
가수 노사연과...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로 꾸며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파트너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콘서트홀 입구에는 파트너사 직원을 환영하는 ‘Thanks to 포토존‘과 ‘웰컴 케이터링존’을 설치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 참석자들에게 롯데 계열사 상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전달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롯데콘서트홀, 롯데뮤지엄 등...
이어 “저는 아직 무대, 음악에 목마르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저는 이제 시작이고 업종 변경한 거 아니다. 앞으로 민영이의 새로운 활동을 꼭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카페 사장님들 대단하시다”라고 전하면서도 “그렇지만 제 본업은 아직 가수가 맞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영은 2011년 데뷔한...
황영웅이 다른 가요제에서 조항조의 곡을 커버하거나, 최근 무룡, 성용하와 함께 우리기획이라는 사무실에서 안무연습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황영웅 측은 우리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해명했으나, 파인엔터가 법인 등기 자체가 돼 있지 않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도 되지 않아 의혹은 더욱 커졌다.
또한 황영웅...
진성은 “두 분 무대는 정말 지금까지 중 최고였다. 퍼포먼스를 잘하면 노래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는데, 준엽 씨는 노래 또한 최상위권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이 바닥에 기웃거리기만 해도 먹고살 수 있을 만큼 속된 말로 물건들이다. 가요계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윤준협 씨는 리듬을 너무 잘 탔다.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린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 댄스 가수로서 독보적인 역사를 써온 댄싱퀸 김완선, 한국 가요계의 여왕이자 불변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엄정화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된다. 여기에 ‘댄스가수 유랑단’의 기획자 격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올 타임 레전드’ 기록을 남긴 이효리의 아티스트 복귀도 설렘을 더한다. K팝 열풍의 시작을 알린...
지난해 8월 앨범 1집 ‘뉴 진스(New Jeans)’로 데뷔한 뉴진스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앨범은 발매 첫 주 31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TOP) 100’에도 선정됐습니다.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국내 음원 차트 최정상을 오랜 기간 지키며...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엔하이픈 성훈과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차준환과 성훈이 방탄소년단(BTS)의 ‘블랙스완’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날 성훈은 “제가 기억하는 차준환 선수는 끼도 많고 춤동작들을 굉장히 잘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차준환은 “이제는 같은 피겨 선수가 아닌 아이돌로...
국민 대표단의 환영을 받은 ‘뮤지컬 프린스’ 에녹은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숨겨뒀던 끼를 방출해 올인으로 통과했다. 팬텀 싱어의 초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손태진은 “알고 보면 트롯의 피가 흐른다”며 자신의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태진이 무대 위에 오른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그가 추후...
클래식, 오페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이고 널리 익숙한 곡으로 음악회를 구성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악장인 이진주 단원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키워온 실력과 오케스트라의 호흡을 멋진 무대 위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악기 연주에...
비디오 여행’, ‘복면가왕’ 등을 방송 취소했고 SBS도 ‘인기가요’, ‘런닝맨’, ‘싱포골드’ 등 대신 실시간 뉴스로 참사 소식을 전했다.
영화계에서도 행사 중단이 이어졌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 예정이었던 김윤진, 소지섭 주연의 ‘자백’과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가 일정을 멈췄다.
‘자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리멤버’...
23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이찬혁이 출연해 솔로 데뷔곡 ‘파라노마’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찬혁은 의자에 앉은 채 무대를 시작했다. 침묵하거나 등 돌린 채 노래하던 이전의 무대에 비해서는 평범한 시작이었다.
하지만 반전은 이찬혁이 노래를 시작한 뒤 벌어졌다. 그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이발사가 등장해 그의 머리카락을 밀기...
전날인 15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해석한 판타지 공연 ‘낙성연희’를 진행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기대를 반영해 구내 21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관악구 장기왕을 선발하는 인간 장기 대결 등 구민들이 무대의...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리틀 강감찬’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어린이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감찬 골든벨’과 ‘고려역사포럼’ 등 고려사와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인간 장기 대결 ‘신 귀주대첩, 장이요!! 멍이요!!’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아내를 구박하면서도 그 곁을 따라나서는 남편 진봉 역의 류승룡은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로 대사와 상황을 들려준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뮤지컬 시퀀스가 연극 무대처럼 평면적으로 설계되고, 지나치게 많은 곡이 불시에 등장하면서 서사의 맥락이 흐려지는 등의 아쉬움도 남는다.
아픈 아내에게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게 그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