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환축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조치를 하고 검출농장 반경 10㎞ 내 가금 농장 임상 예찰ㆍ정밀검사를 하는 한편 어떤 경위로 해당 농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소규모 등 취약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ㆍ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당국은 고창 농가의 바이러스가...
7월 13일 이후 전국의 가금류 사육농장 4380개소와 기타 전통시장 237개소에 대한 고병원성 AI 검사결과, 항원 및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순환하지 않는다는 요건에 부합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다수의 철새도래지에서 H5 AI항원이 검출되면서, 언제든지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다만 서울의 가금류는 농장이 아닌 자가소비나 관상 목적으로 소규모로 기르는 것인 만큼 관련 지침에 따라 사람·차량에 대한 이동 제한은 하지 않는다.
조류를 다수 보유한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역시 하루 2회 소독을 하고 예찰을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분변 검사는 종전 월 2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시는 앞으로 철새가 본격적으로 남하하는 때가...
열악한 농장으로 입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에서 특별방역대책을 단행한다. △개최지 중심 소규모 농가 예방적 수매‧도태 △강원지역 내 산닭 유통 시 출하 전 정밀검사 △취약 가금류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전국 소 백신 일제접종 조기 완료 후...
농식품부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또 소독·임상검사와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철새정도 알림시스템을 통해 가금농가에 ‘철새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가금류 농가에서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허태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CCTV 확인 결과 농장주의 정상적인 방역 노력이 인정되면 AI가 발생했더라도, 현재 (AI가 발생하면) 최대 80%인 살처분 보상금을 1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설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2019년 가금이력제 도입ㆍ2022년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
방역당국은 올해 말까지 가축거래상과 도축장, 전통시장을...
특히 가금류 밀집 사육환경 개선(90억 원)과 상시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가금농장 폐쇄회로(CC)TV 지원(186억 원)을 새로 반영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끊이지 않고 살충제 계란 파동까지 터진 탓이다.
청년층 영농 창업 활성화 및 농식품 일자리 창출에는 11.7% 늘어난 1조2528억 원을 편성했다. 쌀 수급 안정 및 쌀값 회복 지원액은 1조...
가금류 동물복지 농장의 경우 사육 면적이 3배가량 넓어 볕을 쬐면서 모래목욕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알을 낳게 하려고 밤에 잠을 못 자게 하는 일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국 5600여 양계장 중 동물복지 시설은 2% 남짓에 불과하다. 동물복지형 농장으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요소는 다름 아닌 투자 부담과 생산성 감소, 즉 경제적인 문제이다. 계란...
농진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번 두 농장 토양에서의 DDT 검출에 대응해 추가적인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토양 중 DDT 저감화 대책 및 관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농경지나 가금류 사육지 등에 대한 관리기준이 없다. 캐나다에서는 농경지(0.7mg/kg), 호주에서는 가금류 사육지(0.06 mg/kg) 및 가축방목지(0.1mg...
국내에서는 축산물의 알, 우유, 가금류 고기 등에 0.02〜0.05ppm, 농산물은 곡류, 당근, 홍삼, 수삼 등에 0.01〜0.2ppm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DDT는 빛이나 산화에 강해 땅이나 물, 공기 중에 오랜 기간 존재하는 등 자연계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며 “DDT는 반감기가 5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1970년 이후 사용이...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은 6개 시·도, 13개 시·군, 35곳이다. 지역은 제주(6), 부산(기장2), 전북(군산6, 익산5, 완주2, 전주1, 임실5, 순창1), 경기(파주1), 울산(남구1, 울주2), 경남(양산1, 고성2) 등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전국 가금거래상인의 유통금지, 시도 간 반출금지 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검역본부에서 위반여부 확인을 통해 고발 등...
또 AI로 의심된 전북 완주(1), 군산(4), 익산(2), 임실(4), 순창(1), 경남 고성(2) 등 14개 농장이 고병원성 정밀검사 중에 있다.
이번 AI로 전날까지 180개 농가의 가금 18만5000마리가 살처분 완료됐다. 닭 18만2000마리, 오리 1000마리, 기타 2000마리 규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날부터 실시하는 가축거래상인을 통한 전국 가금류 유통금지와 시·도 간 가금류 반출금지는...
한편, 11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AI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는 총 35곳이다. 양성 농장 가운데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농가는 제주(6), 부산(기장 2), 전북(군산 1, 익산 1), 경기(파주 1), 울산(남구 1, 울주 2), 경남(양산 1) 등 6개 시·도, 8개 시·군, 15개 농장이다.
전날 자정까지 살처분된 가금류는 총 179농가의 18만4000 마리다.
AI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거나 H5, H5N8형까지 확인된 곳은 27개 농장으로 늘었다. 살처분 규모는 이날 0시 기준 142개 농가, 18만2000마리에 이른다.
흔히 겨울철 가축전염병으로 인식하던 AI가 봄을 넘어 여름까지 창궐하면서 정부는 나름의 대책을 강구했다.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반출을 무기한 제한하고,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농식품부에 따르면 임실군에서 자체적으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농가가 최근에 전통시장에서 가금류를 구입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농장주는 토종닭 구입 후 일부가 폐사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역본부가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AI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전북 군산...
오전 전북 군산(1농장)과 익산(2농장)에 이어 오후 전주(1농장)와 임실(1농장), 부산 기장(1농장)에서 가금류 폐사 등 AI 의심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익산의 한 농장은 청둥오리가 폐사한 건이다. 닭에 이어 바이러스를 대량 배출하는 오리까지 AI가 번지면서 상황을 크게 악화시켰다.
고병원성 확진 농장은 전날 5곳이 추가돼 10곳으로 늘어났다. 제주3, 부산(기장1)...
이 총리는 지난 5일 전북 군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AI가 닭ㆍ오리 등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확인되자 곧바로 1차 회의를 열어 AI 위기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 총리는 회의에서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한 지 사흘째가 됐다”면서 “전국 가금농가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했고, 전국 단위의 차단방역을 강력히...
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 국민은 생가금류 접촉이나 가금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국은 당부했다.
AI 발생농가를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한 뒤 10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 지역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신고해야 한다.
AI가...
또 가금류 종사자 및 차량 일제소독을 위해 이날 0시부터 24시간 전국 일시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가금류 100마리 미만을 키우는 전국의 소규모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도 추진한다. 100마리 미만 가금류를 사육하는 전국의 농가 수는 4만7000여 곳이다. 사육두수는 약 66만 마리 규모다. 정부는 닭과 오리 등을 실거래가로 수매해 도살한 뒤 경로당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