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 회복

입력 2017-10-16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최근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6, H5N8형)가 올해 6월 19일에 마지막으로 발생해, 최근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등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청정국 지위회복 조건이 10월 13일부로 충족됐다는 설명이다.

청겅국 지위회복 조건은 최종 살처분 이후 3개월간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과 순환 증거가 없어야 한다. 이를 입증할 예찰자료를 포함한 자체 청정화 보고서(Self-Declaration Report)를 OIE에 제출해야 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월 19일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예찰 과정에서 7월 10일 전북 완주 농장에서 AI H5항체가 검출돼 7월 13일 가금류 1136수를 매몰 처분한 이래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7월 13일 이후 전국의 가금류 사육농장 4380개소와 기타 전통시장 237개소에 대한 고병원성 AI 검사결과, 항원 및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순환하지 않는다는 요건에 부합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다수의 철새도래지에서 H5 AI항원이 검출되면서, 언제든지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8,000
    • -1.41%
    • 이더리움
    • 4,271,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5.11%
    • 리플
    • 604
    • -4.73%
    • 솔라나
    • 191,600
    • +0.26%
    • 에이다
    • 501
    • -7.9%
    • 이오스
    • 680
    • -8.97%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6.8%
    • 체인링크
    • 17,570
    • -4.67%
    • 샌드박스
    • 389
    • -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