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에 나선다. 또 발생지역인 전북 남원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 전북 남원 육용오리 농장(1만3000수 사육)과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 2개소(각 1만6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 19곳과 체험농원 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충북 음성 종오리 농장,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 전북 남원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가축방역당국은 용인 종오리 농장과 반경 3㎞ 이내 농장의 사육 가축을 예방적 살처분한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또 광역방제기, 드론, 무인헬기 등 가용자원을 250대 이상 동원해 가금농장에 소독에 총력 지원한다.
농협은 14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농가 지원을 위해 경영·금융지원을 포함한 종합지원대책을 내놨다.
우선 전체 가금농가 중 비계열화농가 2900호를 대상으로 생석회 도포를 지원하며 살처분 농가와 인근 농가에 생석회, 소독약 등...
정부는 10월 21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1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가금농장 13건, 야생조류 25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야생조류에서 10건이 추가 검사 중이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 일보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살처분 농가는 오리 41개...
전국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총 1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위험을 조기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적용 대상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 공장ㆍ도축장 등)의 가축과 종사자, 차량이다.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일시이동중지 명령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례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하는 방침이다. 이동중지 기간...
아울러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AI 일제 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고병원성 AI 발생 지역인 장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위험이 큰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농장 출입...
2㎞ 떨어져 있으며 철새 도래지인 복하천·청미천과 9㎞ 이내에 있다.
축산 방역당국은 이 농가와 반경 3㎞ 이내 6개 농가의 닭과 메추리 등 가금류 76만 마리를 이날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에 들어갔다. 또한, 여주지역에 지난 7일부터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해당 농장은 3차 발생 농장인 전남 영암의 농장이 속한 계열화 사업자 소속 가금농장으로 일제 검사 중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8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 검출 이후 농장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 내 농장의 가금은 모두 예방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가금농장에서 고병윈성 AI가 확진된 것은 전북 정읍, 경북 상주, 전남 영암, 경기 여주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충북 음성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년 9개월 만이다.
중수본은 앞서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전국적으로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최고 수준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이날 현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곳은 전북 정읍, 경북 상주, 전남 영암, 경기 여주 등 4곳이다. 하지만 의심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충북 음성과 전남 나주에서는 7일과 8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다.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주를 제외하고 음성을 비롯해 5개 가금농장을 역학...
또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오전 5시부터 9일 오전 5시 경기 지역의 가금농장·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은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발생지인 여주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는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과 같은 유형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에서는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AI가 나왔고, 이후 이달 1일에는 경북 상주, 4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진됐다.
이날 충북 음성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축산당국이 음성군...
이 농장 반경 10㎞는 가금농장 44곳에 170만 마리의 닭·오리가 사육되는 축사 밀집 지역이다.
전남도는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는 도축 출하 전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인근의 오리와 닭 50만 마리를 살처분할...
전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017년 12월~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에는 11건이 발생해 81만 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올해 들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 오리 농장, 이달 초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항원 검출 즉시 AI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을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하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를 강화했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충남 논산 논산천...
10월 이후 지금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모두 13건이 검출됐고, 가금농장에서는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 2곳에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의 닭 18만8000마리와 해당 농가가 소유한 농장 메추리 12만 마리, 인근 3㎞ 내 가금농장 3곳의 닭 25만1000마리를 살처분한다. 발생농장 반경 10㎞는 방역대로 설정해 방역대 내 가금농장 13곳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아울러 경북과 충남, 충북, 세종, 강원에는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령 기간은 경북·충남·충북·세종은 1일 오후...
발령 대상은 가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이다.
중수본은 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7개반·34명)을 구성해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가금농장, 철새도래지(작은 하천·저수지 포함),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지금까지는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어야 1~2주에 모두 가금농장으로 전파됐다. 반면 올해는 한 달이 넘도록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아서 연결고리가 끊어졌는지 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다. 아쉽게도 연결고리를 끊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은 엿볼 수 있었다.
방역당국은 AI를 막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자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지역 외에도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공백 및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AI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농협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