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내다봤다. 물가 상승률은 2.9%로 예상했다. 경제 하방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금융 리스크 등을 꼽았다.
AMRO는 12일 발표한 '2022년 역내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국내 소비 증가에 힘입어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가구 특성별 보험료 지출 변화의 특징' 자료에 따르면, 가계동향조사를 통해 본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가계의 보험료 지출의 경우 소득 대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산업 기준의 보험료와 유사한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소득 수준별로 살펴본 결과, 소비지출 대비 보험료 비중이 모두...
금융위원회 역시 가계대출 동향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권의 주담대 유형별 증감액 자료를 공표하고 있으나, 제2금융권 등의 세부항목별 규모는 확인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각각의 대출은 각기 다른 수요공급 요인과 위험구조를 나타내므로 정확한 사실 파악과 분석을 위한 세분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가계부채 증가 시기의 원인은 매번...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서 3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9%로 지난달보다 0.2%포인트(p) 올라 2014년 4월(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품목(중복응답)으로 석유류제품(83.7%), 농축수산물(32.6%), 공공요금(31.5%) 등이 꼽혔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 유가와 에너지값, 밀 등 곡물 가격 급등에 대한...
실제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서 3월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한 달 전 보다 7포인트(p) 오른 104를 기록했다. 앞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더 많아졌다는 의미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선 정부의 메시지 관리가 중요하다”며 “대출 규제 완화 기조가 빚내서 집을 사라는 시그널이...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지난달(103.1)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작년 12월 3.8p 하락 후 방역조치 강화로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지난 1월 소폭(0.6p) 상승했다. 2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으로 1.3p...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빵 및 떡류’의 가계당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19년 2만2000원에서 이듬해 2만5000원으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에는 2만6000원으로 더 늘며 파이를 키우고 있다.
◇ 흔들리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점포수도, 점포당 매출도 ‘주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제과제빵 브랜드 수는 155개로 직전년(159개)보다 주춤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4분기 가계소득은 1년 전보다 6% 넘게 늘었다. 1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다만 소득별 빈부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재난지원금 등 효과가 사라지면서 직전 분기보다 다소 나빠졌다.
1분위 소득증가율은 작년 3분기 21.5%에서 4분기 8.3%로 줄었고 2분위(12.0%→6.0%), 3분위...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64만2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436만2000원)보다 28만 원(6.4%) 늘어났다고 밝혔다. 4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4분기(7.2%) 이후 1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소득이 역대 최대로 늘었던 지난해 3분기의 소득증가율이...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지난달(103.1)보다 1.3포인트(p) 낮아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작년 12월 3.8p 하락 후 방역조치 강화로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지난 1월 소폭(0.6p) 상승했다. 2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으로 1.3p...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4로, 지난달(103.8)보다 0.6포인트(p) 높아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 증가로 작년 12월 3.8p 하락했다가 방역조치 강화로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1월에는 0.6p 상승세로 전환했다.
CCSI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는 소비 심리가...
18일 핀테크업계 간담회 가져…제도 지원·규제 개선 밝혀 스톡옵션 관련 “시장·일반 개인 투자자 보호 전제돼야”“은행 예대금리차, 축소되는 동향으로 파악”“LTV 담보 상향, 가계부채 직결돼 현 단계는 어려워”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필요하면 스톡옵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이른바 ‘먹튀 논란’에 대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통계청의 경우, 가구 분화·고령화 등 경제·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용통계·가계동향조사 등 신뢰성 높은 정책통계의 개발·개선에 역점을 두고, 데이터 활용·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통계 인프라 개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전환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봐도 작년 3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지출액 가운데 주류·담배 소비액은 4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가량 늘었다.
특히 술을 사기 위한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류 지출은 2만 원으로 같은 기간 12.3% 증가했고 담배 지출은 전년과 같았다.
국민이 술과 담배를 사기 위해 쓰는 돈이 늘고 있는 데에는 팍팍해진...
한은이 전날 내놓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CSI는 9월부터 오름세를 이어왔지만 4개월 만에 다시 꺾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의 영향이 크다. 물가도 계속 치솟아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향후경기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가계수입전망 등...
(96), 가계수입전망 CSI(100) 모두 1포인트씩 떨어졌다. 또, 다른 경제 상황인식 지표인 취업기회전망 CSI는 9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107로 작년 5월(96) 이후 1년7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8월(129) 이후 넉달연속 내림세며, 전월과 같은 9포인트 하락세를 이어갔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고 방역이...
물가지수 개편은 가계동향 조사의 소비 지출액 등을 기초로 품목별 가중치(중요도)를 재산정하고, 구매 패턴과 소비상품 변화에 맞춰 조사 방법을 바꿔 물가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절차다. 현재 201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오르며 상승세인 가운데 이번 개편에 따라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