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엔지니어링 기반 협동조합 설립 추진

입력 2014-10-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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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있었던 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 창립총회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7개 중소 전문업체와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인 '포에스(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을 설립한다.

이번 협동조합에 참여한 회사는 코리아 엘리베이터 컨설팅(엘리베이터), 이엔지 소프트(건설 IT솔루션), 파이브 디위드(BIM 운용), 브니엘 컨설턴트(토질/지반), 주신산업(계측), 디솔루션스(3차원 구조물 스캔), 이에스 연구소(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로 토목과 건축의 구조와 관련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4S는 스마트(Smart), 구조(Structure), 안전(Saftey), 시스템(System)을 말한다. 대우건설은 1983년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해 오면서 업계 최고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기존 중소기업 중심의 협동조합이 인적 자원과 연구기술력 부족 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회사의 고급 기술력을 제공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실무 능력을 결합해 협동조합 운영에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합 설립 추진은 그동안 재무지원 중심으로 이뤄진 일회성 지원과 달리 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강화시켜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산업 외 타 분야로 확대돼 새로운 동반성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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