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유통기한 지난 도시락 논란, 사실 아니다” 해명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3 0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전경(사진=뉴시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최근 불거진 자원봉사자 도시락 유통기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조직위는 22일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자원봉사자 및 운영요원 자체 도시락의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8일 자원봉사자들과 지원요원들에게 공급된 비빔밥은 유통기한에 문제가 없는 도시락이었다”면서 “식양청과 조직위 의무반도핑부의 사전 검식을 거친 안전한 도시락이다. 공급업체 측이 납품과정에서 제조일자를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원봉사자들 및 지원요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지난 19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자원봉사자들과 지원요원들에게는 유통기한이 지난 도시락이 배달됐다. 도시락 겉에 표시된 유통기한은 이달 14일까지였다.

이에 대한양궁협회는 조직위의 도시락 공급을 거부하고 양궁 전체 자원봉사자와 요원들 260여 명에게 자체 급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지난 20일 오후 11시 38분부터 11시50분까지 12분간 꺼지는가 하면 22일에는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서는 판정이 번복되는 사태가 벌어져 조직위의 운영 미숙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51,000
    • -0.12%
    • 이더리움
    • 4,33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1.17%
    • 리플
    • 611
    • -2.08%
    • 솔라나
    • 199,200
    • -0.2%
    • 에이다
    • 525
    • -2.05%
    • 이오스
    • 729
    • -0.41%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0.58%
    • 체인링크
    • 18,440
    • -3.15%
    • 샌드박스
    • 415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