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대구은행 경주 외동공단지점·DGB캐피탈 울산지점 개점

입력 2014-09-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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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공단지점 개점식 모습.(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은 18일 경북 경주시 외동공단에 대구은행 외동공단지점과 울산광역시 남구에 DGB캐피탈 울산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외동공단지점은 대구은행의 255번째 지점이자 경주지역 5번째 점포다. 대구은행은 외동공단지점에 기업여신 전문가를 배치해 공단 내 중소기업의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확대하고 공단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했다.

이밖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지점 내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행사 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사랑의 쌀(10kg, 100포대)을 경주시청에 전달했다.

DGB캐피탈 울산지점도 이날 개점했다. DGB캐피탈은 지난 2012년 DGB금융 계열사가 된 이후 대구, 부산, 안산, 창원에 이어 울산 지점을 개점해 지속적인 점포 확장에 나서고 있다. DGB캐피탈은 향후 선박 및 의료기 리스 등의 신수익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창조경제도시 경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외동지역에 위치한 대구은행 외동공단지점은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할 것”이라며 “DGB캐피탈 울산지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금 및 설비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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