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도경찰서장 돈봉투 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14-09-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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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2일 경북 청도경찰서장이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현희 당시 청도경찰서장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돈을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 과정과 한전이 마련한 돈의 출처 등을 조사하기 위한 내사에 나섰다.

앞서 경찰청은 이 서장이 추석 연휴에 지역 주민 6명에게 한국전력의 위로금 100만∼300만원이 든 봉투를 돌린 사실이 드러나 감찰 조사를 벌였다.

경찰청은 한전과 이 서장의 돈봉투 살포 행위가 이 서장 등 경찰관의 징계를 염두에 둔 감찰 수준으로 그치기에는 사안이 중하다고 여겨 사법처리를 전제로 한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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