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술개발 분야, 부처간 협력으로 새시장 창출

입력 2014-09-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국방·농업 분야 에너지기술 부처협력 시범사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농촌진흥청과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부처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번 시범사업은 부처 협의를 통해 국토, 국방, 농업 등 3개 분야에서 4개의 기술개발 과제를 선해 올해 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분야는 차량 통행시 도로에 발생하는 압력을 전기로 전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을 실제 도로에 적용하고, 국방분야는 군에 적용가능한 민간의 연료전지 및 이차전지 첨단기술을 주둔지 및 군사작전시 전원공급에 활용하기로 했다.

농업분야는 화력 발전소에서 버려지고 있는 온배수를 고수익 작물재배 시설에 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겨울철 온실 난방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하여 농가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공함.

산업부는 이번 부처협력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기술을 국토, 국방, 농업 등 연관 산업에 활용하여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개별적으로 추진돼 오던 기술개발과 정책이 부처간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에너지 기술개발의 성과가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첨단기술의 확산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부처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90,000
    • +0.7%
    • 이더리움
    • 3,643,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0.21%
    • 리플
    • 788
    • +0.38%
    • 솔라나
    • 197,300
    • +1.65%
    • 에이다
    • 466
    • +1.3%
    • 이오스
    • 684
    • -1.58%
    • 트론
    • 185
    • -2.1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67%
    • 체인링크
    • 14,070
    • +0.36%
    • 샌드박스
    • 349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