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수지 79억1000만달러 흑자…29개월째 흑자행진

입력 2014-08-28 08:01 수정 2014-08-28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28일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통해 지난달 경상수지가 79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2년 2월 24억1000만달러 적자에서 3월 38억1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29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는 6월(66억5000만달러)보다 확대된 6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53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70억3000만달러로 3.5% 증가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 등의 개선으로 6월(5억8000만달러)보다 축소된 1000만달러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의 흑자규모는 배당수입이 큰폭으로 감소해 전월의 22억3000만달러에서 14억9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3000만달러 적자로 6월(-3억8000만달러)보다 확대됐다.

상품·서비스 거래가 없는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유출초 규모가 6월 98억4000만달러에서 59억2000만달러로 축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4년 만에 빨간날 된 국군의날…임시공휴일 연차 사용법 [요즘, 이거]
  • '사면초가' 탈덕수용소…장원영·BTS 이어 '엑소 수호·에스파'도 고소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중계 어디서?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종합] 뉴욕증시, 미국 노동시장 냉각 조짐에 혼조 마감…이번 주 고용지표 관망세
  • “티메프 셀러·고객 잡아라”...이커머스 업계 ‘문 활짝’
  • 급전 찾아 삼만리…불황형 대출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44,000
    • +0.45%
    • 이더리움
    • 3,31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27,900
    • +1.76%
    • 리플
    • 757
    • -0.13%
    • 솔라나
    • 181,000
    • +4.14%
    • 에이다
    • 439
    • +1.39%
    • 이오스
    • 629
    • +1.78%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4.77%
    • 체인링크
    • 13,990
    • -0.43%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