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부산 동북아 수산식품 클러스터 추진 박차 당부

입력 2014-08-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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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시장 방문 추석물가 점검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가공·관광 산업을 생산에 접목해 세계적인 수산명소를 창조하는 사업이어서 수산업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부산광역시로부터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유기준 국회의원,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 직후 박 대통령은 자갈치시장 상인대표와 부산 공동어시장 사장 등 시장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갈치시장 관광명소화와 공동어시장 현대화 등 동북아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난 2012년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다. 정부는 현재 자갈치시장 관광명소화 사업과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자갈치시장과 공동어시장이 있는 부산 남항 일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식품·관광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해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수산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산가공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환담회가 끝난 후 박 대통령은 자갈치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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