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OCI 김재신 사장(COO)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 11회 한국스페셜 올림픽하계대회'에서
유니파이드 스포츠 중 배드민턴에 참가한 후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OCI)
OCI는 국내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인 한국스페셜올림픽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9일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 대회에는 김재선 최고운영책임자(COO)와 OCI 임직원들의 대학생 자녀 20명이 참여해 봉사단으로 활동했다.
OCI는 대회 3일간 20명의 임직원 대학생 자녀들을 배드민턴 종목의 경기지원인력으로 파견해 출전선수 보조, 스코어 기록측정 보조 등 경기운영 전반을 돕고, 김재신 사장은 이날 장애인·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유니파이드 스포츠(Unified Sports) 중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해 장애인 선수들과 우정과 화합을 나누었다.
OCI는 지적·자폐성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국내외 스페셜올림픽에 자원봉사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OCI 사회공헌추진단 김종선 상무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성취감과 환희를 경험하며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