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1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청년의 꿈’ 5기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복지 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1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청년의 꿈’ 5기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하고, 78명의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선발해 총 41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년의 꿈’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일자리 창출 및 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해 교촌 본사가 기여하고자 만든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교촌은 가족으로서 성실히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은 인재양성(대학 입학금 일부 지원), 밝은미래(대학진학 및 자기발전금 지원), 수호천사(안전운전 장려금), 모범근속(우수 직원 장려금) 등의 4개 항목으로 구분해 각 지원 분야별 자격해당자에게 실시됐다.
교촌은 앞으로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진행해온 각종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작년에 시행된 가맹점 배달직원 보험 같은 복지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 가족으로서 성실히 근무하는 가맹점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청년의 꿈 제도를 통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노력하는 교촌의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