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김우진 손보협회장 후보자에 반대표

입력 2014-08-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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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가 손해보험협회장 후보로 선정된 김우진 전 LIG손해보험 부회장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12일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김우진 후보는 과거 LIG손보 사장 시절, 조직 정서는 도외시하고 철저하게 자기 입맛에만 맞는 인사와 조직관리로 LIG손해보험을 분열시켰다”며 “지난 2008년 자회사인 두 곳의 손해사정회사에서 노조가 설립됐을때 상생을 위한 대화는 거부하고 노조 탄압에만 열을 올려 결국 파업에 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무금융노조는 김 후보가 LIG손보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날 때 35억원이라는 고액의 퇴직금을 받은 것을 문제 삼았다.

노조 관계자는 “김우진 전 부회장의 협회장 후보 지명을 철회할 것으로 요구한다”며 “만일 김우진 후보가 손보협회장으로 선임된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무금융노조는 오는 14일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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