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온다는데… 'E등급' 재난위험시설물 전국 118곳

입력 2014-08-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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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사용금지 및 개축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이 전국 11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시도별 재난위험시설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국 12만4442곳의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중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되는 D·E등급이 2010곳에 달했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말한다.

자료에 따르면 긴급한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는 D등급 시설물은 의무적으로 포함되는 공사장을 제외하면 전국 총 783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심각한 노후화 또는 단면 손실이 발생했거나 안전성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금지하거나 개축해야 하는 E등급 시설물은 118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등급 시설물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이 55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8곳, 충남이 9곳, 제주와 부산이 각 6곳과 5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2003년 이전 E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은 42곳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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