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별바라기’가 8090 추억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8090 레전드 가수 김완선, 박남정, 강수지, 성대현 등이 출연해 ‘별바라기’ MC들과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MC 강호동을 비롯해 패널인 샤이니 키, 송은이, 임호, 김영철 등이 각각 소방차, 박남정, 김완선, 강수지의 명곡을 리얼하게 패러디했다.
샤이니 키와 박남정은 ‘널 그리며’를, 송은이와 김완선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을, 김영철과 강수지는 ‘보랏빛 향기’를 선보였다. 특히 강호동과 임호는 특별게스트 성대현과 함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재연해 댄스실력을 뽐냈다.
김완선, 박남정, 강수지는 20년 넘게 지내온 팬들과 함께 출연, 당시 사건사고들의 내막까지 생생하게 전하며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의 물품들과 다양한 동영상을 특별히 공개했다.
또한, 8090 특집인 만큼 강호동의 신인시절 희귀 영상이 깜짝 공개돼 강호동을 충격에 빠트렸다. 강호동은 녹화중단(?)까지 하며 간곡하게 편집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별바라기’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