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억원에 매각된 남산 스테이트타워, 알고보니 공실률 거의 없는 '알짜타워'

입력 2014-08-05 13:27 수정 2014-08-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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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억원 남산 스테이트타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남산 스테이트타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산 스테이트타워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있는 회현동의 랜드마크다. 지난 2011년 준공된 남산 스테이트타워는 대지 2350㎡에 연면적 6만6799㎡, 지하 6층~지상 24층의 프라임급 빌딩이다.

공실이 거의 없는 데다 한국투자공사, 법무법인 세종, 신한은행 등 장기 우량 임차인을 두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한, 특급호텔급 오피스 건물로 각종 연회와 행사가 많이 열린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은 지난 2012년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이 3.3m²당 약 1980만 원에 4000억 원의 거금을 들여 매입했다. 하지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최근 아부다비투자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인이 바뀌게 됐다.

한편, 세계 3대 국부펀드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청의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3.3m²당 매매가격은 약 2600만 원이며 총 매매대금은 5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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