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스포츠경영학과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전쟁’ 특강

▲정재용 아나운서.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는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501호에서 KBS 정재용 스포츠 전문기자를 초빙해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전쟁’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4학년도 학과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스포츠 특강 시리즈’는 국내 스포츠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스포츠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1일 1박 2일간 국내 스포츠 시설 답사에서 ‘국내외 캠핑 산업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1차 특강이 진행된 바 있다.

정재용 기자는 연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95 KBS에 입사 스포츠 취재부에서 전문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다양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해 한국기자상, YWCA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국체육기자연맹 스포츠7030 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전공으로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친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 2012년에는 ABU(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스포츠중계권협상 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스포츠경영학과 재학생 및 예비 신‧편입생, 입시지원자는 물론 스포츠경영학과에 관심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경영학과 전화(02-3299-8662), 이메일([e-mail])로 문의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김학준 학과장은 “중계권이 스포츠 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은 만큼 세계적 스포츠 산업의 흐름 속에서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수익화 모델 등을 고민해볼 수 있겠다”며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해 들으며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특강의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