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신청 소식에 상승세다. 이번 방북 신청이 허가되면 남북경협은 물론 현대그룹의 대북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2.94%(300원) 오른 1만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아산 측은 "29일 저녁 통일부에 현 회장을 포함해 20여명의 방북을 신청했다"라며 “방북 허가가 이뤄지면 추모행사를 열고 금강산 시설물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이번에 현 회장의 북한 방문을 남다른 무게감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의 친인척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당권을 쥐면서 현대그룹의 대북 사업은 물론 남북 경협의 실마리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현 회장은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통일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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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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