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수리되기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1시간 반이 넘도록 찜통같은 열차 안에 갇혀 있다, 결국 선로 위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지난 25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전기공급장치가 폭발한데 이어, 지난 주말에도 산본역에서 같은 사고가 나 8백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산본역 사고
27일 오후 4호선 산본역 사고가 일어난 지 1시간 반만에 지하철이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 커뮤니티 SBM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 산본역 변압기 폭발은 복구돼 정상으로 운행 중"이라며 "이용에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기 군포시...
4호선 산본역 사고
27일 오후 4호선 산본역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4호선 지하철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19일 발생한 과천선 금정역 폭발 사고 원인은 변압기 노후화 탓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차 지붕 위에 설치된 계기용 변압기와 애자 파손이 직접적인 폭발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20일 장진복 코레일...
산본역 사고
서울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사고 소식이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산본역에서 전동차 변압기 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산본역 사고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4호선 산본역...
“군포시 학부모들과 주민이 나서서 ‘군포시 방사능 안전급식조례’ 주민발의에 동참해주세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방사능 안전조례’를 주민 발의하기로 나선 군포방사능 안전 지킴이, 이태우(군포 1동42·사진)씨가 산본역에서 주민들에게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씨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역 내 학생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사고 직후 코레일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역의 전력공급을 차단시켰고 이때 산본역부터 안산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복구 시간을 오전 9시30분으로 공지했지만 복구가 늦어지면서 한시간가량 지연된 10시37분께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복구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서 코레일측은 "열차를 회송해 점검하는...
코레일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역의 전력공급을 차단했고 이때 산본역부터 안산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당초 지하철 4호선 복구 시간을 오전 9시30분으로 공지했지만 복구가 늦어져 한시간가량 더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소식에 네티즌은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이제야 됐네" "지하철 4호선 고장...
4호선 산본역에서 오이도역 구간에서 단전사고가 발생해 9일 오전 5시49분께부터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이 사고로 산본역~오이도역 구간 하행선은 물론 상행선 전동차도 지연 운행되고 있다.
승객들은 모두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으며 환불소동이 빚어졌어 지기도 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고장 지점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서울-DMC ▲서울-천안 ▲구로-인천 ▲청량리-소요산 ▲산본-오이도 등 5개 구간에서는 전동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수도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대부분은 강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지거나 방음벽이 철로 등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가 나자 긴급 복구반을 투입, 오전 7시45분께 KTX 등...
이 구간은 이물질이 전선에 달라붙는 사고로 단전됐으며 오전 7시46분께 전기가 다시 공급된 금정역-산본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이밖에 수도권 전동차 구간인 서울-DMC, 서울-천안, 청량리-소요산 구간 등 경부선 7곳과 안산선 1곳, 경인선 1곳, 중앙선 1곳, 경원선 1곳, 공항철도(영종기지) 1곳 등 전체 12곳의 전동차 운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