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CNN머니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D파워는 자동차의 디자인, 기술,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Study)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체 21개 차종에서 현대차가 1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지만 전체 만족도는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현대차의 엑센트가 소형차 만족도 1위에 올랐다. 벨로스터는 소형 스포티카 부문 2위를 기록했고 쏘나타는 중형 부문 3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쏘울이 소형 다목적차량(MPV) 1위를 차지했다. K5(수출명 옵티마)는 중형 2위, K7(수출명 카덴자)은 대형 3위에 올랐다.
JD파워는 2014년형 모델을 구매한 지 90일 이상된 차주들을 대상으로 77개 항목을 평가하도록 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