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11승 달성...7이닝 2실점 5K, 평균자책점 3.39로 소폭 낮춰

입력 2014-07-22 11:36 수정 2014-07-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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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투구 장면(사진=AP/뉴시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11승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1회부터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1회와 3회는 삼자범퇴를 유도하며 내용적으로도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다저스 타선은 3회초 2점, 4회초 3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으로서는 4회말 2사 후 실점을 허용한 장면이 아쉬웠다. 2사 1루에서 5번타자 워커를 볼넷으로 내보낸 점이 화근이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마틴과 머서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허용한 유일한 볼넷이 실점과 연결된 것

하지만 류현진은 5회들어 피츠버그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5회까지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류현진은 6회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8회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회까지 던지며 류현진은 단 9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 이후 다저스는 윌슨과 하웰, 젠슨 등이 마운드를 이어가며 추가점을 내주지 않아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를 기록중이며 평균자책점은 종전 3.44에서 3.39로 소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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